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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김종근

김종근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69 미술평론가 김종근(b.1957)은 [달리 나는 세상의 배꼽, 평단아트(2004)], [태교 명화, 안그라픽스(2004)], [샤갈, 내영혼의 빛깔과 시, 평단아트(2004)], [빛나는 한국의 화가들, 아트블루(2005)], [피카소 이야기, 이룸(2006)]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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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미술사에서 마치 가업을 잇듯 부모의 뒤를 이어 명성을 떨친 화가와 그 가족들은 많다. 대를 이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부자(父子) 및 부녀(父女) 화가들의 사례와 그들의 예술세계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예술은 가장 개인적인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문화 유산이다. 이번 ‘아티스트 패밀리’ 전시는 한 울타리 안에서 피어난 두 개의 서로 다른 예술적 자아를 조명하는 일이다. 아버지의 캔버스가 아들과 딸에게는 거대한 강의 흐름이자 산맥이며, 넘어야 할 벽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파격적인 창조정신은 종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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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그림이 있는 아침 김종근(미술평론가)“꿈은 화폭에 있고 시름은 담배에 있고 용기 있는 자유주의자, 정직한 생애 그러나 그는 좀 고약한 예술가” 라고 박경리가 노래했던 천경자, 아니 본명 옥자 그녀는 1924년 고흥.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매혹적인 풍경 속에서 태어났다.…

상처

상처오래전 내가 그토록간절하게 애원했던 희망도 아주 오래 갈 것 같았던 우리들의 첫사랑도 기다림도 이렇게 개나리 꽃 잎 지듯 잊혀지고 철쭉꽃처럼 선연했던 진홍빛 상처도 아득해진 약속처럼시나브로 아물어 간다붕대로 감겨져 이제는 되 돌아볼 수 없는 다만 추억처럼 물들어 나…

그 사랑을 믿지 말아요

그림 다락방 3그 사랑을 믿지 말아요.믿지 말아요. 두 손을 꼭 부여잡고 울음 섞인 목소리로 ‘정말로 사랑한다’ 던 그 말. 아침이면 꿈처럼 흩어질 안개 낀 새벽 담배 연기 같은어젯밤 그 사랑, 그 사랑을 믿으세요?죽어도 변치 않겠다! 는 유행가 같은 원하면 언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