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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김종근

김종근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69 미술평론가 김종근(b.1957)은 [달리 나는 세상의 배꼽, 평단아트(2004)], [태교 명화, 안그라픽스(2004)], [샤갈, 내영혼의 빛깔과 시, 평단아트(2004)], [빛나는 한국의 화가들, 아트블루(2005)], [피카소 이야기, 이룸(2006)]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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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미술사에서 마치 가업을 잇듯 부모의 뒤를 이어 명성을 떨친 화가와 그 가족들은 많다. 대를 이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부자(父子) 및 부녀(父女) 화가들의 사례와 그들의 예술세계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예술은 가장 개인적인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문화 유산이다. 이번 ‘아티스트 패밀리’ 전시는 한 울타리 안에서 피어난 두 개의 서로 다른 예술적 자아를 조명하는 일이다. 아버지의 캔버스가 아들과 딸에게는 거대한 강의 흐름이자 산맥이며, 넘어야 할 벽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파격적인 창조정신은 종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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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 그 열정과 광기의 색채 - 노랑

고흐는 미술사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화가로 불린다. 그의 생애가 너무나도 비참하고 37살이라는 짧은 생애의 자살이 지독하게도 안타깝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쥰데르트 시골, 그는 먼저 죽은 고흐라는 형의 이름을 다시 달고 태어났다, 마치 살바드로 달리처럼. 목사의 아…

피카소 / 세기의 천재화가 청색으로 인생을 말하다.

모든 예술가들은 색으로 말한다. 이것은 모든 예술가들이 그들만의 좋아하는 색으로 자연을 표현하고 상상의 세계를 상징하기 위해 색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일찍이 1790년에서 1810년 사이에 색채론을 쓴 괴에테는 엄밀하게 “사물의 본질을 곧바로 표현하려는 시도는 헛된 …

조춘자 / 정통성을 지닌 정직한 누드

미술의 역사 속에서 ‘미적인 대상으로서의 누드’는 중세 때 잠시 제약을 받기는 하였지만 그리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예술가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주제였다. 벌거벗은 여체의 그림이란 이유로 곧잘 천박한 에로티시즘으로 폄하되었지만, 누가 뭐래도 누드라는 테마는 생…

권옥연: 수줍은 한국美의 ‘원시적 체취’

권옥연, 그는 우리시대의 인기 작가이자 멋쟁이 화가다. 함흥의 명문가인 권진사댁의 5대 독자로 태어나 5세 되던 해 조부로부터 붓 쓰는 법을 배웠다. 양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부친의 바이올린을 통해 악음을 익혔던 그는 추사 김정희가 함흥에 들르면 꼭 찾는 명문가의 아들…

오키프: 꽃에서 풍기는 ‘은밀한 추상’

금세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여류화가, 에로틱의 상징 조지아 오키프. 사람들은 그녀를 디에고 리베라의 프리다 카를로와 비교한다. 그녀의 삶과 예술이 워낙 특별하기 때문이다.위스콘신 인근의 한 농부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시카고와 뉴욕에서 공부하고 그래피스트와 강의로 활동했…

웨셀만: 육감속에서 찾아낸 독특한 영감

1950년대 초 영국의 화가 그룹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미술의 방향을 찾는 토론이 자주 일어났다. 이들은 대중사회의 문화·매스 미디어 같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작가군이었다.1954년 영국의 미술평론가 로렌스 알로웨이는 ‘대중적인 미술(Popular art)’을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