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환희, 그리고 불굴의 퍼포먼스 정신의 투사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부산은 서울을 비롯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역사가 그다지 깊지 못하다. 가령 한국 행위예술의 효시로 일컫는 1967년의 <가두시위>(1967.12.11)와 <비닐우산…
윤진섭
칼럼 외부칼럼
칼럼니스트
2022. 05.
열정과 환희, 그리고 불굴의 퍼포먼스 정신의 투사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봤을 때, 부산은 서울을 비롯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역사가 그다지 깊지 못하다. 가령 한국 행위예술의 효시로 일컫는 1967년의 <가두시위>(1967.12.11)와 <비닐우산…
윤진섭
초월과 환희의 미학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조각가 김희경이 관심을 갖는 소재는 자연이다. 자연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원초적이며 근원적인 생명의 본향이자 모태인 자연에 대해 김희경이 집요한 관심을 보이는 일은 따라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윤진섭
2022. 04.
1970-80년대의 미술계와 방근택의 활동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내가 미술평론가 방근택(1929-1992) 선생 1) 의 글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생 시절이었다. 1972년 당시 나는 수원에 있는 수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는데, 당시 수원시의 중심인 팔달문 …
윤진섭
2022. 03.
날줄과 씨줄의 교직에서 파상의 반복적 곡선으로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얼마 전 이 글을 쓰기 위해 강릉에 있는 법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뜻밖에도 초기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오래된 레코드판에 그린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크기의 캔버스 작품에 이르기까지, …
윤진섭
단색에서 다색으로의 변화 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김형대의 경력을 살펴보면 1960년부터 61년까지 <벽> 동인 전시에 세 번 참가한 것으로 나와 있다. 한국현대미술사에서 ‘탈(脫)’ 전시장을 도모하여 한 획을 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이 <벽>전(1960. 10…
윤진섭
무용지용(無用之用)의 미학,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 어디 있으랴? -사물공화국의 맹주, 작가 이상용의 이야기- 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이상용은 누구인가? 한없이 천진난만해 보이는 그는 마치 어린아이와도 같은 마음의 상태에서 작업을 하며, 마치 누에가 명주실을 자아내듯 …
윤진섭
김영자, 그 유장한 인생의 노래 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1967년 12월 11일, 한국현대미술사의 중요한 전시로 기록된 [청년작가연립전]의 오프닝 날 벌어진 해프닝 [가두시위]와, 사흘 뒤에 열린 [비닐우산과 촛불이 있는 해프닝]에 ‘무’동인 멤버로 참여한 김영자가 …
윤진섭
2022. 02.
단색에서 다색으로, <이후 접합>의 세계 윤진섭 | 미술평론가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초대전에서 하종현은 중요한 작품 한 점을 발표했다. 2008년에 제작한 그 작품(접합 08-101, 마포에 유채, 244x366cm)은 화포에 여러 개의 철조망…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