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구조에서 리좀적 구조로의 이행 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심상(心象)은 마음속에서 이는 마음의 이미지다. 그것은 마치 물결에 따라 흔들리는 수초처럼 고정돼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부단히 움직인다. 김영미는 지난 30여 년간의 화단 활동을 통해 이 심상의 세계를…
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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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기하학적 구조에서 리좀적 구조로의 이행 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심상(心象)은 마음속에서 이는 마음의 이미지다. 그것은 마치 물결에 따라 흔들리는 수초처럼 고정돼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부단히 움직인다. 김영미는 지난 30여 년간의 화단 활동을 통해 이 심상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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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의 여행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황영자. 1941년 생이다. 우리 나이로 여든 하나. 그런데도 겉으로 봐서는 20대 뺨치게 젊다. 특히 의상과 악세서리가 그렇다. 미러 선글라스에 은발, 앞가슴의 바디 페인팅으로 봐선 영락없는 젊은이다. 늘 새로움으로 무장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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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선윤진섭 | 미술평론가 오랜만에 은평구 증산로(신사동)에 위치한 ‘SPACE.55’에 들렀다. 중견 사진작가 안종현이 운영하는 이곳은 작고 아담하지만 꽤 비중있는 전시회가 열려 사진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안종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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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리고 여기’를 향해 열린 해석학윤진섭 | 미술평론가드넓은 우주와 현실계를 오가는 화가가 있다면 믿겠는가? 실로 한만영이 그러하다. 그의 근작들은 화면의 깊이가 점차 엷어지는 가운데 우주와 이제 한창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계 사이의 거리를 바짝 좁혀놓는다…
윤진섭
‘예술을 통한 사랑의 길’의 전진기지로서 <사랑 마운틴>의 의미윤진섭 | 미술평론가 조성모가 어느덧 생애 통산 37회째의 개인전을 맞이한다. 이 글은 지난 1992년 이래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걸어온 조성모의 삶과 예술에 대해 그동안 지켜봐 온 나의 비평적…
윤진섭
2022. 06.
변신의 이미지와 개인의 서사윤진섭 | 미술평론가 2차원 평면으로 이루어진 캔버스 공간은 신비스럽기 짝이 없다. 수많은 사람이 그림을 그려도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에 도전하는 작가가 바로 박정혁이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무한한 상상력에 놀라면서…
윤진섭
천 개의 얼굴, 천 개의 마음윤진섭 | 크리큐라티스트/cricuratist 2009년은 나의 삶에서 새로운 분기점이 된 해이다. 당시 나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특별전인 [국제도자퍼포먼스(Ceramic Fashion)](2009.4.25.-5.5)의 커미셔너에 위촉…
윤진섭
2022. 05.
삶의 환희, 그리고 기억의 소환윤진섭 | 미술평론가Ⅰ. 오명희는 대작을 주로 제작하는 작가이다. 화면이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 드물긴 하지만 똑같은 크기의 캔버스를 3-5개 붙여 1천 호에 육박하는 작품들도 있다. 그래서 그림이 매우 스펙타클하게 느껴진다. 말하자면 이…
윤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