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했던 유원지, 예술의 손길로 자연이 되다 비토 아콘치-알바루 시자 등 세계적 예술가 건축가들 융합형 공공프로젝트 참여 자연과 인간의 조화 이뤄내 《한국인들이 언제부터 갑자기 ‘광장’을 좋아하게 된 걸까. 국토 전체가 이음매가 없는 ‘무봉탑’처럼 생긴 한반도를 일본이 온통 ‘기’를 잘라버려 망가뜨렸고,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국토를 훼손하고 있다. 그 와중에서 서울의 도심 한복판이 광장의 실험장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본디 도시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논하고, 연극을 하던 정주민이 아니라 말을 타고 초원의 들판을 달리던 호방한 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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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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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古都)에서의 윤동구의 작업
한 여름의 전쟁 - 천년 고도(古都)에서의 윤동구의 작업 유목민 전사들의 임시 본영(本營)온 세상을 불이라도 질러 버릴 듯 뜨거웠던 지난 8월,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에 있는 미술관에서 알 수 없는 이상한 전쟁이 치러지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과 어떻게 연관된 전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