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의 산하계훈(미술평론가)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의 모티브를 선택하는 계기는 다양할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물론 이러한 고민은 미술활동이 후원자로부터 자유로워진 이후에 대두되는 문제다. 서양의 경우 중세의 화가는 주로 교회의 주문에 따라 작…
하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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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9. 05.
이정원의 산하계훈(미술평론가)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의 모티브를 선택하는 계기는 다양할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물론 이러한 고민은 미술활동이 후원자로부터 자유로워진 이후에 대두되는 문제다. 서양의 경우 중세의 화가는 주로 교회의 주문에 따라 작…
하계훈
영국 그랜드투어(Grand Tour)와 박물관1585년부터 1604년까지 진행된 영국과 스페인의 전쟁에서 스페인의 무적함대(Armada)를 물리친 영국은 대서양을 비롯한 전세계의 바닷길을 지배하는 강자로 떠올랐고 나라의 살림도 점점 넉넉해지게 되었다. 결국 영국은 아메…
하계훈
섬유를 통한 유연성의 공유하계훈(미술평론가)세화미술관의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전은 미술관의 모기업인 태광기업의 주요 산업인 ‘섬유’를 주제로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시각예술의 대표적인 매체는 종이나 캔버스에…
하계훈
성실한 손노동으로 이루어내는 인온(絪縕)의 심상 하계훈(미술평론가)오랜 창작 기간을 통하여 추상과 조형의 근원을 사유하고 재료에 대한 실험을 이어 온 박필현이 이번에는 아교가 배합된 호분과 물을 적절히 섞어 장지 위에 쌓아가는 작업으로부터 창작의 단초를 이끌어낸다. 이…
하계훈
2018. 09.
파스텔로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하계훈(미술평론가)최연은 주로 파스텔을 사용하여 작업하는 화가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파스텔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사용되던 재료로서, 17세기 프랑스 왕립미술학교가 개교할 무렵 파스텔이라는 용어가 학교 교육용어에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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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로 상징되는 인간의 기억과 상상하계훈(미술평론가)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이하 ‘여인숙’으로 칭함)에서 진행된 3인 작가의 단체전의 주제는 <새벽 도깨비의 노래>였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어렵게 공간을 꾸려나가는 여인숙의 지난 수년간의 활동 맥락을 충분히 알지 못…
하계훈
한국 수묵화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하계훈(미술평론가)수묵화(水墨畵)는 주로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전통적인 회화를 대표하는 형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화나 수채화와 같이 회화의 재료를 명시함으로써 작품의 물리적인 성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명칭이다. 한국과 중국 및 일…
하계훈
자연회귀를 위한 반성적 출발점으로서의 수직 정원하계훈(미술평론가)2017년에 건축이 완성된 부산 현대미술관 건물의 전면에 수직 정원(Vertical Garden)이라는 대형 설치 작업이 시행된다고 한다. 수직 정원은 문자 그대로 ‘정원’을 의미하되 보통의 정원처럼 지면…
하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