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외부칼럼

하계훈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1757 미술평론가 하계훈(b.1958)은 [예술가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조형교육(2001)], [19세기 서양미술, 조형교육(2001)], [지혜를 어디서 구할 것인가, 루비박스(2008)]를 저술하였고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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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도시에서 발견하는 유토피아 속의 위안과 휴식

발전과 개발, 현대화와 초고속화 등의 용어는 오늘날의 도시생활을 영위해가는 우리들에게 익숙한 말들이다. 이러한 용어들은 생산과 효율을 지향하는 현대의 도시생활에 쉽게 어울리는 말들이며 이러한 수식어를 수반하는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와 보상이 따르기도 한다. 그리고…

하계훈

안식과 치유의 이상향, 산토리니의 추억

사물의 양면성은 한쪽 면에 치중하여 그것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그 반대편의 모습을 발견할 때 그들을 적지 않게 놀래키기도 한다. 아름다움의 뒤편에 숨겨진 추함, 깨끗한 거리의 뒷골목에 펼쳐지는 오물 투성이의 난장판, 전쟁터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평화의 에피소드, 쾌활한 …

하계훈

김창기 / 이질적 요소의 병합을 통한 변증법적 확산

돌과 철을 주재료로 작업해 온 김창기의 작품들은 현대성 혹은 동시대성이라는 개념에 잘 부합한다. 작가는 조각의 정통 어법에 충실히 기초를 둠으로써 기본적인 조형훈련을 받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활동하는 시대의 조형적 사유와 확장된 공간 개념에 대한 담론을 유도하…

하계훈

김봄 / 동시대를 기억하는 이미지를 재조립한 새로운 산수

회화는 일차적으로 재현을 목표로 하므로 작가들은 가장 효과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재현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적어도 추상회화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목표가 화가들의 사회적 존재가치를 증명해주었으며 추상회화 역시 넓은 의미에서 볼 때 또 다른 방식의 재현이라고 …

하계훈

김시숙 / 창작의 근원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

권시숙의 이전 작품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소개하는 작품들은 가벼운 충격이며 놀라움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권시숙은 이제까지 주로 한지에 먹을 사용하여 수묵화나 채색화를 솜씨있게 제작해왔기 때문에 작가의 지인들은 이번 전시회 역시 그…

하계훈

주제와 형식의 일치에서 오는 부드러운 설득이 가능한 작품들

작가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전시회다. 개인전이나 그룹전을 통하여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관람객과 소통한다. 그렇다면 작가와 관람자 사이의 소통의 적절한 순간은 언제일까? 이번에 GPS전을 준비하는 미술대학 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필자는 대…

하계훈

2012. 08.

정호상 / 추억과 상상의 시공에서 사유하는 인간상

정호상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서 작동하는 사색과 욕망, 미적 탐구와 자아실현에 대한 모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작용들을 가시적 이미지로 변환하여 화면에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러한 사색과 탐구를 작품화하기 위하여 자연 환경을 화면에 도입하고 그 공…

하계훈

미술과 놀이 10주년, 그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개관 한 지 어언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크고 작은 전시들이 수없이 이루어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블록버스터형 전시에서부터 국내의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의욕으로 채워진 실험적인 전시에 이르기까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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