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보전람회도록, 1938, 24×17㎝,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1929년 설립된 조선미술관은 근대기 다수의 전시공간이 골동품 및 도자기 등의 고미술품을 주로 취급하던 것과 달리, 서화만을 전문으로 다룬 차별화된 전시공간이었으며 설립자인 우경(友鏡) 오봉빈(吳鳳彬,…
정호경
칼럼 연재칼럼
칼럼니스트
2015. 10.
조선명보전람회도록, 1938, 24×17㎝,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1929년 설립된 조선미술관은 근대기 다수의 전시공간이 골동품 및 도자기 등의 고미술품을 주로 취급하던 것과 달리, 서화만을 전문으로 다룬 차별화된 전시공간이었으며 설립자인 우경(友鏡) 오봉빈(吳鳳彬,…
정호경
2015. 09.
조선일보사의 ‘현대작가초대미술전’은 국전의 아카데미즘에 반발하는 한편,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흐름을 견인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했던 주요 전시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1957년에 개최된 1회전은 전년도에 학맥 및 파벌논쟁에 휩싸였던 국전사태 직후에 개…
정호경
2015. 08.
덕수궁 석조전은 구관과 신관으로 구성되었는데, 구관은 영국인 하딩(G.R. Harding)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 건축기사 로벨(Lovell)이 내부설계를 마쳐 1909년 준공되었고 신관은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설계했던 일본인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志平)의 설계로…
정호경
2015. 07.
근대기 조선에 대한 사진자료는 구한말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들이 제작한 이미지를 필두로, 일본이 구성해낸 다양한 풍속사진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이 시기에 제작된 이미지는 그 성격에 따라 학술, 정책자료, 국가홍보 등의 목적으로 제작되었고 내용적으로 풍속, 관광, 도시,…
정호경
2015. 06.
앵거스 해밀턴(A. Hamilton)은 영국의 저널리스트로서 1904-05년에 러일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극동지역으로 오게 되었고 <펄 몰 가제트(Pall Mall Gazette)>의 극동아시아 특파원으로 조선을 방문해, 수개월을 보내게 된다. 그 결과물로 발간된 이 책…
정호경
2015. 05.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는 1915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면 서 동양을 소재로 한 수채화 및 판화 작품을 다수 제작한 여류 화가이다. 그녀는 3·1운동 직후인 1919년 3월 말…
정호경
2015. 03.
스페인의 유명한 미술사학자이자,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의 초대 관장을 지닌 저자 모레트(A. de Beruete y Moret)는 ‘판화가’ 고야(Francisco Jose de Goya y Lucientes)에 주목한 이 책에서 스페인을 비롯한 …
정호경
2015. 02.
일본인 미술사가 나카무라 료헤이(中村亮平)는『일본미술사』,『동양미술사』등을 저술한 바 있고, 1923년부터 1926년까지 경주에 체류하며 우리나라 불교미술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1929년에『조선경주의 미술』을 발간하였으며 약 10여 년이 지난 후에 경주 …
정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