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08) 개막 56여일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7월17일 파이낸스빌딩 용수산에서 11시반부터 있었다.

참석자는 전시총감독을 맡은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 미디어시티팀의 최흥철, 이주연, 미술관 전시과장 장민한, 교육홍보과 최정주 씨등. 이번 참여는 26개국 69팀 81명이 출품한다. 국내 작가로는 채미현&닥터정, 김신일, 서효정, 정영훈, 유현정, 진기종, 이 준, 뮌, 김윤철, 신기운, 원성원, 정연두 등 12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 작가로는 덴마크의 올라퍼 엘리아슨, 인도 출신 애니쉬 카푸어, 일본의 다카하시 교타, 싱가포르의 수전 빅터, 러시아의 작가그룹 'AES+F', 독일의 헬가 그리피스, 중국의 양푸동 등 57개팀이 참여한다.

박 총감독은 "5회째인 올해 비엔날레는 미디어 아트에 대해 정리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소통될 수 있는 작품, *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렉티브한 작품이 되는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몇 십분 씩 지루한 보기를 강요하는 작품은 제외한다"고 했다. 출품 될 작품들을 짤막한 스틸영상으로 소개했다.

사진 / 박일호 전시총감독



이번 비엔날레는 9월12일부터 11월5일까지 '전환과 확장'을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며 전시공간은 * 빛의 장- 빛에 대한 새로운 인식, * 소통의 장- 미술작품 소통 방식의 변화, * 시간의 장- 시간성을 추구하는 작품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매체의 전환, 미적 경험의 확장'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11일 열리고 1-4회 전시 작품과 행사 자료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보여주는 '서울 아카이브'도 진행된다. 지난 4회 때 관람객이 14만여명인데 이번에는 국내 3개 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고 다른 아시아 비엔날레와 겹쳐 걱정이 된다고.... 예산은 11억 8천여원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참석자들로 자리가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