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아트센터 초청으로 베이징을 다녀왔다. 일행은 미술계 사람 13명이었다.

8월2일 한자비엔날레 개막, 쿠아트 레지던스
8월3일 용경협, 만리장성
8월4일 베이징 투데이미술관, 798예술지구, 관푸(觀復)박물관
용경협 입구는 공사중이었고 용의 머리속으로 들어가는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3단계 올라가 꺽어지고 계속 동굴속으로... 배를 타고 양쪽으로 기암절벽이 펼쳐졌다. 탁한 검청색의 물빛, 돌아오는 길은 내려서 한 고개(? 구비)를 넘어 다시 배를 타고 인조 동굴속에는 세트로 만들어진 설경, 매화, 갖은 풍경이 설치되어 있었다.
8월초 베이징 환테 예술지구에서 열리는 제1회 한자비엔날레 개막에 참석하기 위해 미술계 10여명과 동행했다. 이 한자비엔날레는 인류문화사의 큰 축을 차지하고 동북아 문화권의 중심인 한자를 소재로 한 전시회이다. 중국의 판싱레이와 미국의 코언제프 베이자가 2년 전부터 기획해온 전시를 쿠아트센터와 한자기지가 수용하여 베이징 올림픽 행사에 맞추어 9월6일까지 쿠아트센터, 쿠아트 레지던스 광장 및 스튜디오 안에서 전시되었다.
출품작들은 한자와 현대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회화, 사진, 입체, 설치, 영상, 행위예술의 다양한 장르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두식, 이한수, 김시하 씨가 참여하였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창작스튜디오는 총 60개 공간으로 규모가 컸다.
쿠아트센터 구천서(58세) 회장은 제 14, 15대 국회의원, 제15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지냈고 신천개발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대학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작년 5월 쿠아트센터 개관, 이번에 쿠아트레지던스를 오픈하여 미술사업에 들어섰다.
사진 : 위 투데이미술관 2전시장입구
사진 : 아래 관푸박물관에서 왼쪽부터 김달진, 관푸박물관 마웨이두 관장, 구아트센터 구천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