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간 주로 사회과학분야의 양서 출판으로 유명한 도서출판 박영사가 파주 출판단지내에 갤러리박영을 오픈했다. 이곳은 3개의 전시실과 미디어스페이스, 세미나실, 야외이벤트 공연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가장 주요한 성격의 하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스튜디오박영에는 6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자리잡았다.



1952년 박영사 창업주인 고 안원옥 회장은 평소 동양화와 골동품을 수집했고 현재 안종만 대표는 현대미술을 수집하였으며 딸인 안수연실장이 실무를 맡았다. 개관전인 P.E.A.R.L(11.20-12.28) 에는 1기 입주작가 김태중, 낸시랭, 이지현, 이진준, 최진아, 한지석 6명이 출품했다.



개관일인 11월20일 오후 5시 안국동로터리 풍문여고 앞에서 버스가 출발했다. 인사, 스텝소개, 작가소개 및 인사, 박용일 환경운동연합위원- 박용일 변호사의 축배 제의가 있었다. 행사장에서 예화랑, 이화익갤러리, 필립강갤러리 대표 , 오페라갤러리 김영애 실장, 미술가로 제정자, 장지원, 진옥선, 김근중, 큐레이터 김용대, 이추영, 이홍원 씨 등을 만났다. 오픈스튜디오로 작업실을 공개했는데 좁고 공간구조가 좋은 편이 못되었으며 전시공간 구조도 아쉬움이 남았다. 2층에는 마르쿠스 루페츠, 로버트 콩바스, 김창열 작품도 있었지만 빛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