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카페(18)
김달진미술연구소와 김달진자료박물관은 2009년 희망찬 시작을 위하여 충남 예산, 서산으로 워크샵을 떠났다. 워크샵의 목적은 업무에 대한 개선점과 앞으로의 연구소와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긍정적 방향에 대한 모색이 중점이지만, 잠시 쌓여있는 업무들을 뒤로 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에너지 충전의 기회이기도 하였다. 워크샵 스케줄은 윤 팀장님의 여행 노하우로 효율적인 동선 코스로 짜여져서, 1월 9일, 10일 추사 김정희 고택-수덕사와 수덕여관-마애삼존불상-꽃지해수욕장을 무리 없이 다녀왔다. 첫날, 최열 실장님께서 문화유적에 관련된 개략적 설명과 사연들을 소개해주셔서, 눈으로만 보는 ‘피상관람’이 아닌‘체험 답사’를 할 수 있는 더없는 경험을 선사해 주셨다. <첫날 스케줄을 마치고 워크샵 본론으로 들어가 우리는 각자 준비해온 PT자료를 가지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었다. 물론 여러 해 지속, 반복되는 문제점들도 있었지만, 개선점을 찾기 위해 각기 나름의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조력해줄 수 있는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실마리를 찾아갔다. 이튿날은 연구소와 박물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의견들을 나누며 2009년에 대한 결의를 다져갔다. 워크샵 중에 소장님이 내세우신 슬로건은‘개나발(개인과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이다. 나라 전반으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열기가 식은 미술 시장을 위해서라도, 미술계가 기대하는 연구소와 박물관의 역할을 잘해낼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보고, 또한 그 속에서 느끼는 보람되고 발전된 자아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2009 년, 또 한번 힘을 실어 도약해본다.‘ 개나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