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윤선 국회의원, 빌헬름 돈코 주한 오스트리아대사, 아그네스 휘슬라인아르코 벨베데레 미술관장, 안휘준 문화재위원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김중순 한국디지털대 총장, 박선근 종근당 사장, 김창실 선화랑 대표, 강인섭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신홍순 예술의 전당 사장,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시간 40분이 지나게 기다려야 했고 1층 전시장 천정도 낮추고 디스플레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유디트 1’ ‘아담과 이브’ 등의 대표작과 관능적인 작품, 에로틱한 드로잉을 볼 수 있다. 그동안 블록버스터 전시 중에 입장료가 가장 높은 성인 16,000원으로 전시 연출에도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개막식에 이어 신라호텔에서 스와로브스키가 주관하는 구스타프 클림트 GALA 패션쇼를 참석했다.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오스트리아의 스와로브스키(D. Swarovski, 1862∼1956)가 티롤주의 와튼즈에 세운 크리스털 제조 및 판매회사이다. 작은 장식품부터 패션제품에 이르기까지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크리스털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디너 식사후 클림트를 주관한 문화에이치디 최용섭 대표, 오스트리아 빌헬름 돈코 대사,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황선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내가 앉은 9번 테이블에는 오스트리아 대사, 벨베데레 미술관장, 황선 대표,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박미정 환기미술관장,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등이 함께했다. 스와로브스키는 클림트와 고향이 같아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것이라고 했다.
전시는 5월 15일까지(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관). 어른 1만6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 02-334-4254, www.klimtkorea.co.kr
사진 위: 왼쪽 김달진, 고미석 동아일보 기자, 안휘준 문화재 위원장, 그리고 <아담과 이브>를 관람 중인 관객들 (동아일보 2월3일 1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