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는 영어 통역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건축도자 Now & New』란 주제 아래 건축도자의 재료성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예술적 변용의 가능성을 3부로 구성하였다.「건축도자-예술 into Art」, 산업과 디자이너의 협업의 가능성과 생활 속의 디자인을 가늠하는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그리고 기능성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도시환경과 건축에서의 역할에 대한 전망을 「건축도자-도시 on City」에서 꾸몄다. 한국, 외국작가 작품 외에 관련업체의 전시제품이 나왔다.
「건축도자-예술 into Art」은 20세기 이후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산업재인 타일, 벽돌, 애자(절연체), 기와, 위생도기 등 오늘날의 건축도자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가들이 창조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건축도자가 가진 물성과 조형적 가능성을 각기 다르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10명의 시각을 만날 수 있다.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은 유명 디자이너, 순수 예술가 등이 산업체와의 협업에 의해 제작하여 생산, 판매하는 우수 디자인 제품과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건축도자-도시 on City」는 문화적 특징 없이 획일화되어 가는 대도시의 모습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 등 도시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슈들을 사진작가의 작품과 공간의 일루젼을 표현하는 라인테이핑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최근 친환경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는 건축도자 외장재인 테라코타 제품의 과학적, 기능적, 예술적 발전의 성과들을 소개함으로써 기능과 아름다움을 갖춘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안세권, 손유미의 도시 영상과 사진도 전시되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미술관은 새로운 영역의 도자건축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임관장은 '건축도자의 시설물, 미술관 밖으로 나가는 전시를 하겠다'고 했다.
사진 1. 기자간담회장
사진 2. 일본 유키노리 야마무라 작품
사진 3. 이중근 작품 부분
사진 4. 송준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