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9월23일 개막되어 11월 1일까지 40일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에 들어갔다. 어제 22일 기자단을 위한 프레 오픈에 참석치 못하고 23일 1시 고속버스를 탔다. 예술의 전당 출입구에서 신종플루 때문에 열감지기로 입장객들을 체킹했다.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가져다. 본 전시가 열리는 곳은 체육관 시설을 전시장으로 바꾸어 <인공의 지평>, <오브제, 그 이후> 전을 열고 있었다. 이번 비엔날레는 공예와 미술의 경계, 보이지 않는 벽을 무너트린데 있다. 5시에 국제공모전 시상식장인 상당산성으로 버스가 몇대가 움직였다. 상당산성 공남문 밑으로 잔디 언덕이 이루어졌고, 임시 시상식장이 꾸며져 있었다.

-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산성이라는 이름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통일신라 때 행정구역인 서원소경이 청주에 설치되는데 이때 김유신의 셋째 아들 김서현(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이후 조선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하였다. 산성의 면적은 12.6ha, 성 둘레 4,400m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로 수직에 가까운 성벽을 구축하고 그 안쪽은 토사(土砂)로 쌓아올리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4.7m이다.- 백과사전에서

이번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남상우 시장은 "상당산성은 삼국이 서로 겨루었던 곳이며 TV '태왕사신기' 무대였던 곳으로 소개하며 " 이 아름다운 산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시상식이 늦어져 20분 지나 이번 전시 큐레이터 김주원씨와 다른 사람돠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에는 상당산성 남문 잔디광장에서 국제공예공모전 그랑프리는 목공예가 현병연씨와 독일의 금속공예가 노라 로첼씨가 수상하였다. 공모전의 심사평은 전 국립주앙박물관 김홍남 관장이 맡았다. 행사 도중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육성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시상식 후 목암박물관의 박찬수관장의 20여분 퍼포먼스 - 북을 두드리고 나무를 쪼아 다듬고 3개의 장승( ? 목조각)을 만들고... 이어 국악공연 3명의 애절한 음률이 사람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명암호텔 저녁식사는 엄격한 신원 조회를 받고 - 선거법에 의해 청주 시민은 참석 할 수 없다고 했다.


'만남을 찾아서(outside the box)'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53개국에서 3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본전시, 공모전시, 국제공예페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 등에서 진행된다.

사진 1. 오브제, 그 이후 전
사진 2. 신상호 작품
사진 3. 이수경 작품
사진 4. 상당산성 밑에서 위로본
사진 5. 상당산성 공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