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대구시립미술관 개관 준비 특별전인 ‘대구의 근대미술’전시를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여린다. 대구 근대미술의 역사를 망라할 이번 전시에는 60여 명 작가의 250여 점이 공개된다. 10월21일 9시 KTX로 내려가 둘러보고 3시차로 서울로 돌아왔다.
대구 화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근대 초기부터 60년대 모더니즘 미술운동까지 지역 근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대구문에회관 10개의 전시실에서 * 근대초기 대구의 서화, *서양화단의 형성과 정착, * 대구의 수채화 전통, * 전토의 재인식과 역사의식의 반영 -이쾌대, 이여성, * 전후의 미술양식-다변화와 새로운 모식들, * 전후의 미술양식 - 새로운 조화의 탐구, * 모더니즘의 실천 -정점식, 장석수로 이어졌다.
이 대규모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도 여러 점 있었고, 이렇게 보여주기가 어려운데 전시기간이 짧았다. 관람객 역시 나이 드신 사람들이 많았다.




부대행사로 ‘대구 근대미술의 형성과 정착에 대한 고찰’ 세미나가 21일 오후 2시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제 : 대구 근대미술의 형성과 정착에 대한 고찰>로 열렸다.

세미나는 지금까지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대구 근대미술 관련 연구들을 검토하고 그 성과들을 검증하는 기회로 삼는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작가 및 소장연구자들과 사계의 관련 근대미술연구자들 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미술에 대한 연구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회는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큐레이터, 장미진(59세) 미술평론가는 개회에서 비슷한 토픽에서 벗어나 심도있는 발표를 기대했다.




구성

▘기조 강연 : 윤범모 (경원대학교 교수)
주제 - ‘향토회’의 근대 미술사적 의의
▘기조 발제 : 권원순 (계명문화대학 명예교수)
주제 - 대구의 근대미술 개요

▘각론 발제 :
1. 석재 서병오와 교남시서화연구회의 근대성
- 이인숙 (한국미술사학자, 영남대학교 강사)
- 질의 황상희(동양미술사, 창원대 강사)
2. ‘영과회’창립의 근대미술사적 의의
- 박민영 (대구문화예술회관학예연구사)
- 질의 최 열 (미술평론가)
3. 장석수의 추상미술과 한국 앵포르멜
- 김영동 (미술평론가)
- 질의 김기수 (미학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사)

사진 1. 서양화가 서동진의 사군자
사진 2. 이쾌대 작품앞에서
사진 3. 변종하 <나방> 1955 변종하미술관
사진 4. 세미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