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서울의 대표 상징물로 선정된 해치는 조선시대 궁궐을 드나드는 관원들이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게 하기 위해 광화문 앞에 세워졌다.
시청 앞에 설치될 해치상은 가로 2.2m, 세로 1.3m, 높이 2.7m 크기로 조각가 최진호 씨가 화강암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려 제작했다. 왼쪽 해치상은 근엄하고 위엄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 해치상은 웃음을 짓는 소박한 모습으로 약간 다르게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 청사 앞에 해치상을 세움으로써 직원에게는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서울의 상징인 해치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막식에는오세훈 시장, 서울시의회장, 정경원 서울시 디자인 총괄본부장,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강희덕(고려대교수)해치상작가 선정위원장, 청백리상 수상자 등이 참가하였다. 이번 해치상을 제작한 최진호(41세) 씨는 중앙대 조소과 출신으로 한 때 모델 활동도 했다.
사진 맨아래 : 왼쪽부터 고려대 강희덕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유희영 관장, 해치상 제작한 최진호 작가,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 김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