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최고 걸작, 한국을 찾았다.
로댕의 일대기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회고전

‘생각하는 사람’, ‘입맞춤’, ‘빅토르 위고’ 등 로댕의 최고의 걸작들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 2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의 손_로댕’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개막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내빈들은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신의 손_로댕’전은 프랑스 로댕미술관이 소장한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다.

특히 로댕의 대리석 작품 가운데 진수로 꼽히는 '신의 손'과 초대형 채색석고작품 '생각하는 사람'은 파리 로댕미술관에서 해외로 한번도 반출된 적이 없는 작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가 방학 기간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에게 품격 높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로댕미술관의 도미니크 비에빌 관장은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들은 대리석, 청동, 석고, 드로잉 등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 회고전으로 대표적인 작품만을 엄선했다”며 “'신의 손'과 '악마의 손' 등은 어렵게 반출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엘리자벳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한국과는 2007년부터 반고흐전, 모네전, 르루아느전에 이어 로댕전까지 프랑스와 돈독한 문화교류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 행장,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 행장,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등을 비롯해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성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 표미선 한국화랑협회 회장, 박래경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최승훈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김미진 예술의전당 전시감독 등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정ㆍ관계와 재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