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 대한제국관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1층
3월을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근대 자주독립국가를 선포하고 서양의 문물들이 도입되었던 대한제국기의 전시가 상설로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한제국관을 관람했다.
다른시기 역사관처럼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대한제국의 면면을 볼 수 있었다.
고종황제의 초상화(사본)와 우표, 화폐, 관인, 고종황제 옥보, 궁내부 현판, 기념장, 훈장, 예검, 여권, 대한매일신보, 전화기, 사진기, 축음기, 철도부설 사진 등 전시품을 통해 근대문물의 도입을 느꼈다. 특히 당시 외국인들이 쓴 책들, 『전환기의 조선』(제임스 게일 저, 1909, 미국)(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도 소장하고 있다.), 『상투 튼 사람들과 함께 한 15년』(릴리어스 호턴 언더우드 저, 1904, 미국) 등의 아카이브도 전시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가 전시중이었다. 설명을 보니 현재 부르고 있는 애국가 전에도 여러 종류의 애국가가 있었고, 전시중인 악보의 애국가는 1902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한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