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Treasures from the SOHN collectio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o 전시기간: 2018. 11. 22.(목) ~ 2019. 3. 24.(일)
o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 202호
우리나라 미술품을 높은 감식안으로 수집해온 손세기·손창근 부자는 그간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한 미술품을 2018년 11월에 기증하였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숭고한 기증 정신을 기리고자 상설전시관 2층 서화관에 손세기·손창근 기념실을 마련하고 특별전을 개최했다.
손세기 선생은 주로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많이 수집하였고, 아버지를 이어받아 손창근 선생은 좀 더 다양한 작품을 수집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 <불이선란도>와 <잔서완석루> 및 김정희의 수제자 허련이 그린 <김정희 초상>, 추사가 쓴 서신, 도장 등이 출품되었고, 남계우의 <호접묘도(胡蝶猫圖)>, 장승업의 <말씻기기>, <앵무새와 사슴> 등의 회화가 전시되었다.
전시품은 많지 않았지만, 추사 김정희의 수준높은 글씨를 느낄 수 있었고, 더불어 나비를 가장 잘 그린다고 하는 남계우와 천재 장승업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기증자의 수집과 기증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남영, 한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