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화: 잡화

2019. 3.29 - 8.25

아트스페이스광교



최정화 잡화 실내전시장 내려가는 길




최정화 잡화 실내전시장 입구




최정화 빛의 묵시록 2019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조명기구를 기증받아 구현되는 개인의 빛 공공의 빛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위한 모이자, 모으자 캠페인이 지난 3월 11일까지 진행되었다. '나의 작은 빛이 우리의 큰 빛으로 세상을 밝힌다'. 조명기구로 만들어지는 작업이라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숲, 전시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렸던 꽃, 숲 전시와는 또다른 빛의 다리 광교에 어울리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이자, 모으자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 <빛의 묵시록> 2019 이 실내전시장 초입에서 반긴다. 



최정화 싹 2019




최정화, 타타타 2019



최정화전 기자간담회 현장



최정화 달팽이와 청개구리 2019



다소 답답한 실내전시공간에 대한 아쉬움은 컨벤션 센터 로비와 야외에 설치된 작품들을 통해 다소 해소된다. 최정화 작가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에 설치된 작품 <달팽이와 청개구리>앞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단지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의 이미지 대비에 대해 주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최정화, 과일나무 2019




아트스페이스광교는 광교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의 미술전시관 명으로 생태습지와 광교 호수까지 이어지는 광교의 위치적 명확성을 반영하여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경기도시공사 웹사이트 광교신도시 페이지에 소개에 따르면 수원시와 용인시를 아우르는 1130만 평방미터의 택지에 2.5인가구 기준 3만여 세대. 7만여 거주민이 생활하게 될 대규모 단지다.


처음에는 대관공간으로 목적으로 했다가 주변 단지 세대와 컨벤션 방문객 등 대규모 인원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으로 변경되며 보다 넓은 공간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컨벤션 센터 지하라 낮은 천장과 넓게 확장된 공간은 일반적으로 전시장에 기대하게 되는 개방감에 비해 다소 아쉬웠으나 실내 전시공간의 경우 순환형으로 구획되어 전시관람 동선에 혼선 없이 거의 100여 점에 가까운 작품을 잘 관람할 수 있었다.


컨벤션 특유의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의 공간은 작품을 돋보이게 해야하는 기획자에게는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개관전으로 초대된 최정화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은 높은 밀도로 쉽지않은 공간을 훌륭하게 풀어낸다. 




작성 및 사진: 김영나


최정화, 잡화 상세전시정보 보기

https://www.daljin.com/display/D058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