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2019년 11월 25일 미술을 읽다 - 한국 미술잡지의 역사 전 세번째 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연은 김달진 서울아트가이드 편집인이 강연을 맡았다.

김관장은 잡지와의 인연은 고교를 졸업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근무 시작하기전 월간 <전시계> 1978년 -81년까지 근무하며 시작되었다. 그가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한 명화 스크랩으로 시작된 이경성 관장과의 인연 그리고 그 인연으로 근무하게 된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에피소드, 전시계에서 기자로 근무하면서의 작성한 기사로 인한 작가의 항의 등 미술자료 수집으로 시작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김달진 소장은 가나아트 자료실장으로 근무하며 <화랑.미술관전시회가이드> 편집을 맡았고, 그곳에서의 경험은 서울아트가이드 창간의 초석이 되었다.
17년간 서울아트가이드를 운영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04년 7월호 외부필자의 기사로 인해 당시 전시 중이었던 살바도르 달리 판화 작품은 진위논란이 일었고, 법적 공방에 휩싸이게 된 일화를 밝혔다. 그 외에도 내가 만난 미술인, 이 작가를 추천한다 시리즈 연재로 전시회 기획, 단행본 출판, 연계를 이야기 했다. 2012년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큐레이터 등 53명 미술 전문인을 대상으로 <2000년이후 한국미술 현장 진단> 8항목 설문조사는 큰 이슈를 만들었다. 매년 개관한 전시공간 통계와 중요 전시와 이슈의 설문조사 발표는 연말 특집 기사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서울아트가이드를 운영해오며 ' 원고료 지불, 정보 전달, 대포광고 금지, 원칙을 지켜왔다'고 했다. 정기간행물 발행 뿐만아니라 인명사전, 시대별 전시목록집을 제작했다. 한국 미술계 기록을 남기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에 인터넷 검색으로 찾을 수 있지만 인쇄물의 영구성,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요한 작업이라 하였다.
두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질의응답 시간에는 건강한 미술생태계를 위해 김달진 소장 개인의 계획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해방이전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공공에 편의 제공하고, 앱 계발을 통해 정보접근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