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오후 4시 성북구립미술관 앞에는 임시텐트로 행사장이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 내빈소개
서세옥 미술관 명예관장 " 어물쩡하게 만들어진 미술관이 아니다... 유서깊은 이 소중한 장소에서 우리시대를 꽃피운 작가를 대면하게 되었다....성북구라는 지역 미술관이 아니라 전국을 포괄할 수 있는, 나아가 세계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미술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 이곳은 성북구의 심장과 같다....인물들 나열....다른 구는 돈이 있어도 안되는 일이다...."
이어 윤이순 성북구의회의장(한나라당 4선의원의 여성의원) " 2008년부터 예산편성을 하며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염려도 했다..."
이어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서 나와 인사가 이어졌다. 테프컷팅후 전시 관람에 앞서 김구청장은 이번 The Presence은 "존재" "현존"등을 의미한다며 설명했다.

전국에서 처음 생긴 이 본격적인 미술관은 작년 12월에 이미 오픈하여 전시를 했는데 새삼 "개관전"을 내세웠고 원로작가, 성북구 관내 작가, 예술원 회원 들이 많이 초대되었는데 모처럼 개막식행사에서 원로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였다. 미술관 1층은 사무공간이고 2, 3층에서 전시가 이루어졌다. 전시제목이 영문 The Presence은 구민과 소통하기가 어려운점은 아쉬웠다.

1부(7월29일~9월12일)와 2부(9월28일~11월19일)로 나눠 진행되는 전시 참여작가들의 평균 연령은 74.5세. 1913년생인 윤중식 작가가 98세로 최고령이고 '가장 젊은' 원문자 작가도 66세다.

평균 86.5세인 1부 작가 - 권옥연, 문학진, 박서보, 서세옥, 오승우, 윤중식, 이규호, 이준, 전뢰진, 전혁림, 최만린 11명
평균 나이가 70.5세인 2부작가 - 김봉태, 김형대, 박석원, 서승원, 송수남, 심문섭, 원문자, 장상의, 정하경, 조문자 10명






참석자는 초대출품작가 원문자, 조문자, 서세옥, 전뢰진, 박서보, 권옥연, 이규호, 오승우, 최만린, 서승원, 김봉태, 장상의, 정하경, 이외 김창열, 신항섭 하계훈 미술평론가, 박윤정 소마미술관 책임큐레이터 등....언론에서도 연합뉴스 황희경,동아 고미석, 헤럴드경제 이영란, 세계 편완식 기자, 김남수 서울아트코리아 편집주간등이 보였다.


공식행사 후 미술관옆 카페에서 별도의 만남이 서세옥 명예관장은 "상허 이태준의 옛집부터 구보 박태원의 집터,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장승업의 옛 집 등 수많은 역사 유적이 가까이 있는 곳에 들어선 미술관....근원 김용준, 수화 김환기..."이라며 이야기가 길어졌다. 입장료 성인 1,000원. 서울 성북구 성북동 246 T. 6925-5011 070-8644-8370

성북구립미술관 관련 글은
- 아트인 컬처 2010.2월 <프리즘> '구립'미술관 운영, 어정쩡해선 안된다 / 하계훈
- 서울아트가이드 2010.5월 <오광수칼럼> 구립미술관에 대해 / 오광수




사진 3. 축사하는 서세옥 성북구립미술관 명예관장
사진 4. 왼쪽에서 두번째 김영배구청장, 서세옥 명예관장, 이규호 서양화가
사진 5. 최고령 원로 윤중식 <정물> 2007
사진 6. 서세옥, 전뢰진, 박서보, 김창열, 권옥연, 이규호, 오승우, 최만린, 서승원, 김봉태, 장상의
사진 7. 최만린, 박서보, 권옥연
사진 8. 정하경, 서승원, 조문자, 장상의, 원문자, 김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