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2019년 11월 27일 오후 6시 ‘매체와 소통에 관한 미학적 고찰’을 주제로 《미술을 읽다》展 마지막 연계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은 임성훈 성신여대 교수가 맡았다.

예술의 소통가능성을 칸트의 공통감으로, 소통매체의 발달을 키틀러의 기술매체이론 중 기록시스템을 중심으로, 인쇄매체의 영속성에 대해서는 움베르토 에코의 일화를 예시로 미학적 논의들을 풀어나갔다.

최초의 잡지는 1731년 발행된 <Gentleman's Magazine>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매체가 일상화된 세대에게도 움베르토 에코의 주장이 유효한가에 대한 질문에 디지털이 추구하는 바가 아날로그이기 때문에 그의 주장은 유효하다 라고 답하였다.

임성훈 교수는 이 날 독일미술잡지 1979년『art』창간호를 기증했다. 임교수는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독일 베를린 홈볼트대학 박사로 모란미술관 학예실장을 역임했다.

임성훈 성신여대교수, 이경희 고려사이버대 교수,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