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김성은(47) 관장은 12월18일(수) 12시 달개비에서 새로운 비전과 중점 과제를 발표하였다.
내년 1월초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는 김선영 학예사 사회로
백남준이 남긴 다음 글을 가지고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내게 유산으로 물려줄 재산이 남아 있다면, […] 나머지 40퍼센트는 아담한 규모의 비디오 컴퓨터 아트 미술관 설립에 사용하기 바란다. 이 미술관은 2010년에 (내가 살아있든 죽었든) 문을 열어 2032년에 닫도록 한다. (그때 나는 100살이다.) 뒤샹조차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100년이 걸렸다. 나는 더 걸릴지도 모르겠다. […] 2032년에 사람들은 나의 엉성하고 엉망인 미학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백남준, 「기원전/기원후」, 1992)
신임 김성은 관장은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미션에 대해 “백남준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데 머무는 안일한 뜻이 아니라, 백남준이 내다본 대로 100년이나 걸릴 만큼 어려운 작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증진이라는 과업에 매진하고, 백남준이 컴퓨터 아트라고 표현한 최신의 미디어 아트와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까지 포괄하면서 실험적 예술 활동, 창의적 학술 활동을 배양해야 할 책무”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중점 과제를 * 백남준과 미디어아트를 미술관답게 연구한다.
* 경계를 넘는 미술, 관계를 쌓는 미술관을 지향한다.
* 미술관의 채널이 가치를 확산한다.
이어 내년 사업계획으로 백남준 상설전과 3회의 기획전, 심포지엄과 소장품 하이라이트 출판을 주축으로 하는 학술 사업, 교육 및 공공 프로그램 등 전 부문에 걸쳐 미디어 아트 미술관의 전문성을 담는 다고 했다.
질의 응답에는 소장품 숫자, 근무자가 45명 중 학예직 7명 아키비스트 1명, 테크니션 1명이 포함되어있다. 몇년 없었던 작품 구입비가 나온다. 하쿠타 켄 과의 관계... 권위에 비해 백남준 국제예술상 홍보가 부족하다. 기자간담회에는 이채영 학예팀장, 진수정 행정팀장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