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
LEANDRO ERLICH: Both Sides Now
2019.12.17 - 3.31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아르헨티나 출신의 설치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전시가 북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엘리베이터, 탈의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을 이용한 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주로 다루었던 '인식' 이라는 주제에서 더 나아가 '주체'와 '타자'의 관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한다. 곳곳의 거울을 통한 착시현상은 실재와 비실재의 혼란을 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작가는 실재의 주체의 본성은 주변 상황에 따라 변하므로 고정된 본성이 아니며 변한다는 것을 말해주며, 타자의 본성 또한 주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편집부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