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기념 : 2021 미술여행-4, 겨울프로젝트 


미술관은 진화한다

EVOLVING MUSEUM : The Brilliant Moments' Record

2021. 12. 17. - 2022. 2. 27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을 2월11일 방문하여 지난 10월 부임한 이상찬(74세, 전북대교수 역임) 관장을 만나 2022년 계획과 미술관의 역할, 라현정 학예사를 만나 전시회를 둘러보았다. <2011-2021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0주년 백서>도 발간하였다. 전국 공립미술관 10위권에 진입한 군립미술관이다.



전시장 입구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한다. 더불어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하여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추어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강태환 작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단어를 통해 관조(觀照)하여 구성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하이라이트는 첨단과학기술을 뜻하는 하이테크놀로지 ‘Hi-technology’와 빛‘Light’을 합성시킨 단어이자 미디어아트적 개념에 대한 정의로서 ‘가장 빛나는 순간’, ‘빛의 파장’등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또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혁신 과정에 대한 점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화된 미술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빛과 미디어아트 장르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구지은 작품



출품작가 또는 팀은 PROJECT H1(한호, 최용, 장성민, 인터미디어Y, 최종운) / 강태환 / 구지은 / 김준수 / 오순미 / 윤제호 / 이은숙 / 이재형 / 이지원(아키타입) / 전민제 / 조성현 / 허이나(아티나) / 홍남기 


전시의 구성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디어아트로서의 하이라이트”로 매 순간의 하이라이트를 기록하고 재현하며 희망의 빛을 생성해온 작가들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군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양평군립미술관의 10년의 기록과 기억을 작가들의 작품에 함께 구현해 보이는 “기록된 하이라이트”이다.


세 번째는 우리가 하이라이트가 되는 진정한 순간은 예술과 일상이 마주할 때이며, 비로소 삶의 창조적 진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은 “빛이 된 공간으로서의 하이라이트”이다.




이은숙 작품



양평군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빛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동시대의 트렌드와 더불어 역량 있는 작가발굴과 현대미술의 담론을 생산해 나가는 진화된 역할을 제고(提高)를 목표로 한다.






이상찬 관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