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50 서울 프레스 행사
2025.7.14
서울아트코리아랩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50 서울 프레스 행사가 7월 14일 11시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진행 되었다. 프레스데이는 박혜령 홍보팀장 사회로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인사, 강재영 예술감독의 전시 개요 설명, 참여작가 모나 오렌, 고소미 작가 작품 소개,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주제인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 추진 상황을 브리핑하고, 전시, 학술, 열린 비엔날레 각 분야의 정밀 설계도를 공개하였다. 


브리핑중인 강재영 예술감독 


모나 오렌, 강재영, 변광섭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개최하는 올해 비엔날레는 본전시부터 특별전, 연계 전시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개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16개국에서 140명의 작가를 초청해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비엔날레의 정수 본전시에서는 [보편문명으로서의 공예]부터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자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까지, 4개의 소주제로 세상 짓기에 나선다. 


고소미 작가

고소미 작가


 2회 연속 비엔날레를 이끌게 된 강재영 예술감독은 “마크 트웨인의 경고처럼 ‘불필요한 필수품을 한없이 찍어내는’ 고삐 풀린 현대문명에 공예는 어떤 응답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이번 전시주제가 시작됐다”고 밝히며, “핵심 주제어 ‘짓기’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집을 짓는다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 공동체의 삶의 방식과 태도, 문화의 혼성성과 상호연결성을 내포하는 공예의 또 다른 이름”이라며 “이번 비엔날레는 현대문명에 대한 공예의 응답이자, 새로운 세상을 짓는 설계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 정상급 공예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가 됐다”며 “특히, 본전시의 약 80%가 신작을 선보이게 된 것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공예계에 가지는 권위와 위상의 방증”이라 강조했다. 강 감독의 자신감을 뒷받침하듯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본전시에 참여하는 모나 오렌(프랑스) 작가, 현대자동차와의 아트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Entangled and Woven’에 참여하는 고소미 작가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모나 오렌

모나 오렌

14번째를 맞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4반세기 동안 쌓아온 글로벌 공예 리더로서의 청주를 확인하고 내일을 위한 글로벌 공예 담론을 형성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이처럼 역대급으로 설계될 수 있었던 건 정부와 국제사회의 공조 덕분이다. 일찌감치 문체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일원이 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술여행부터 신진작가 지원전, 입장권 50% 특별 할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입장권 50% 특별할인권은 사전예매 시작 당일 준비된 5,000매가 완판되면서 흥행을 예감케 했다.   

국제사회의 지지와 러브콜도 이어졌다. 지난해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세계공예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유일 추천도시가 된 청주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 아시아태평양 공예전문가 회의와 WCC 공예도시 시장단 서밋,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며 글로벌 공예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지게 된다. 국제공예포럼이 9월 3, 4일 청주 문화제조창,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6일 코엑스로 이어진다. 질의 응답에서  모나 오렌의 밀납 작업에 대한 문의,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유료관람객 증가, 국제 네트워킹 강화로 함축했으며 K컬처의 확산, K공예 도자, 옷칠, 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변광섭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