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DIPF

2025.7.11 - 9.28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관, 영월일대





2025 23회 동강국제사진제 DIPF 가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관, 영월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7월 18일 금요일에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2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는 원성원 사진가로 《우의적인 서사의 쾌》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수상자인 작가 ‘원성원’은 확장된 사진의 매체적 가능성을 보여주며 사진의 지표성과 예술적 표현 모두를 충족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직접 촬영한 여러 장의 개별 이미지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변형 및 재조합함으로써 디지털 ‘조합 인화’ 사진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기억이나 상상 속 새로운 장면을 구성한다. 이 현실과 공상이 뒤섞인 독특하고 섬세한 사진 콜라쥬 작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초기 작업보다 더욱 공고해진 예술적 발전 양상과 더불어 한국 사진의 동시대성과 미래 지향적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원성원 작품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망라하여 구성하였다. 수많은 레이어가 중첩되어 만들어진 세상 이야기와 작가의 남다른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병치·결합된 다양한 이미지가 허구적 세계 속 새로운 내러티브를 빚어낸다.



구본창 작품


《국제주제전: Museum Project》은 알리나리 소장품, 구본창, 동강사진박물관 소장품, 엘리엇 어윗, 프레더릭 구테쿤스트, (폴 허츠만 & 수잔 허지그 소장품), 가브리엘레 바질리코, 조지 이스트먼 박물관, 토마스 스트루스의 작품을 선보였다.



모마스 스트루스 작품


《국제공모전: 기민한 공상》은 각국 사진가들의 다채로운 사진 세계를 통해 현대 사진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이다. 올해 주제는 ‘기민한 공상’으로 총 77개국에서 5,750개의 작품이 공모되었고, 이 중 최종 선정된 1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미적 대상화’란 인간이 특정 대상을 ‘미(美’)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는 자연경관에서 일상 사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보도사진가전: 人 The VIEW_손홍주〉 지난 2024년에 타계한 사진가 손홍주를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다. 사진가 손홍주(1963-2024)는 1995년부터 2024년까지 매거진 '씨네 21'에서 활동하면서 특유의 유쾌함으로 다양한 작품을 촬영했다. 또한, 前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강국제사진제의 보도사진가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생전에 남긴 사진을 전시하며, 카메라로 담아낸 그만의 시각으로 비춘 카메라 너머의 세상과 그 안에 어린 따스함을 전달한다. 




원성원의 회화작품


그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기이이한 물, 으스스한 물》,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공모전》, 《동강포토저널리즘워크숍》, 《대학생포트폴리오 리뷰 2025》, 《영월스토리텔링전: 따뜻한 내 손을 잡으세요》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국내에 몇 개 사진 연례전시가 있지만 성공한 사진축제로 관광철 영월가서 동각국제사진전도 돌아보기 권한다 




사진평론가 김승곤,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