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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특질\' 읽어낼 감수성 키워야...\'넓고 깊은\' 개념화 필요‘한국미론을 재검토한다’가 학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마쳤다.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한국미술사의 중요한 미론가들의 미론을 구체적인 작품에 대한 그들의 논의를 통해 살펴보는 귀한 자리였지만, …
전통 동양화론에 입각한 \'명품의 감별사\'2005년 05월 25일 유홍준 문화재청장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아직도 정치학자 이용희가 미술사가 이동주와 동일인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설혹 알더라도 정치학자로서 이름이 워낙 높아 그의 미술사 활동을 한 정치학자…
한국미에 관한 논의는 지난 세기 동안 국내외 인사들에 의해 다각도로 논의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전문적인 학술연구라기보다는 논자의 직관적 판단이나 개인의 인상을 서술하는데 그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한국미론이라 해도 거의 모두가 미술 즉, 조형예…
美醜를 초월한 아름다움...\'자연\' 개념 모호한때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는 김원용의 ‘한국의 미’라는 글이 실려 있었다. 이 글은 1962년 ‘민족예술에서 본 한국의 미’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던 글의 일부를 수록한 것이다. 1980년대 초까지 교과서에 자리 잡았던 이 …
\'무심스럽고 어리숭한 둥근 맛\'...한국적 진선미 추구문학 지망의 청년 최순우를 미술사 전공으로 선회시킨 사람은 고유섭(당시 개성박물관장)이었다. 그런만큼 최순우의 한국미술사를 바탕으로 한 미론에는 두가지 관점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우선 그의 탁월한 문장과 표현력…
즉흥적이고도 시원한 활력, 이 한국예술의 묘미 젝켈은 동양 불교미술 전문가로서 하이델베르크대 미술사학과에서 동양미술을 가르치면서, 1962년 ‘불교미술사(Die Kunst des Budhismus)’를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의 미륵반가상 조각의 우수성을 발견하며…
枯淡, 淸雅, 소규모의 깨끗한 맛, 조선의 美여!1930년대 尙古主義를 이끌어간 近園 김용준은 이후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미술사학사상 빛나는 업적을 남긴 藝人이었다. 그럼에도 남한 미술사학계가 윤희순이나 김용준 같은 이들의 성취를 무시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지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