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이선영(미술평론가) 현대미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새로움이 강조된다. 새로움은 거의 훌륭한 예술을 판단하는 기준처럼 작동한다. 예술계 구성원에게 ‘새롭지 않다’는 평가는 치명적이다. 실험성, 다양성, 현대성 등 예술이 갖추어야할 필수적인 다…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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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6.
새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이선영(미술평론가) 현대미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새로움이 강조된다. 새로움은 거의 훌륭한 예술을 판단하는 기준처럼 작동한다. 예술계 구성원에게 ‘새롭지 않다’는 평가는 치명적이다. 실험성, 다양성, 현대성 등 예술이 갖추어야할 필수적인 다…
이선영
보고 보이는 것에 얽힌 욕망예스퍼 유스트(Jesper Just) ; 욕망의 풍경 전 (4.19-8.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선영(미술평론가) 한국에서 처음 전시되는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 덴마크관의 전시 작가 예스퍼 유스트의 영상작품에는 전시부제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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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적 표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이선영(미술평론가) 염성순이 이번 전시에서 집중하는 것은 몸의 표면 아래에 들끓고 있는 잠재성이다. 끓기 시작하는 액체의 표면이나 알을 깨고 나오는 개체, 싹을 틔우는 식물처럼 어떤 임계점에서 경계는 파열되고 한 상태에서 또 다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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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진 거울 김성연 전 (2.28--4.20, 성곡미술관) 송동 전 (3.22--4.18, 송원아트센터) 이선영(미술평론가)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중견에 해당되는 두 작가의 전시에는 우연찮게도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물의 이미지가 강력하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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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에서 명멸하는 빛 양마오웬 전(4.3--5.10, 갤러리 인) 이선영(미술평론가) 실내에 스며든 햇빛 부분을 기하학적 색띠로 변형시킨 그림, 둥글게 갈린 동서양의 대표적 두상, 몸통은 도자기에 얼굴은 비너스인 조상 등, 29점의 조각과 회화가 전시된 양마오웬…
이선영
2014. 05.
근대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We Have Never Been Modern : 이탈리아 젊은 작가 전(5.8-8.9, 송은아트 스페이스) 이선영(미술평론가) ‘We Have Never Been Modern : 이탈리아 젊은 작가전’은 스위스(2012)와 프랑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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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더 충만한 세상 이선영(미술평론가) ‘U에 대한 A의 차집합(The Relative Complement of A in U)’라는 부제로 열린 조재영 전은 전체(U)에서 무엇인가 빠진(-A) 나머지를 주제로 한다. 작가에 의하면 A는 ‘세계 안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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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자유로움 정수진 전 (4.8--5.18, 갤러리 스케이프) 이선영(미술평론가) 정수진 전에는 회화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정사각형 캔버스가 눈에 많이 띈다. 50x50cm, 100x100cm의, 화면이기 보다는 기하학을 생각나게 사각형은 다양한 것을 담는 그…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