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양서류의 시점, 무당개구리의 울음 멀리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이 보이는 베이징,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뉴욕,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 구겐하임미술관이 보이는 빌바오, 금문교가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마천루가 보이는 시카고, 부산, 베니스,…
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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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8. 03.
조명환/ 양서류의 시점, 무당개구리의 울음 멀리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이 보이는 베이징,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뉴욕,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 구겐하임미술관이 보이는 빌바오, 금문교가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마천루가 보이는 시카고, 부산,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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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풍경,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작가 이정섭은 근작의 주제를 <텍스트풍경>이라고 부른다. 이 주제는 지난번 전시(2012) 주제인 <보도기사의 회화적 상상>과 통한다. 형식적으로도 통하고 내용적으로도 통한다. 전번 전시와 일정한 간격이 있음에도 일관성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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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용 야후이/ 자연의 순례자, 내면여행 멀리 설산 혹은 암산이 보이는 풍경, 아마도 설산 혹은 암산에서 발원했을 강줄기가 초원지대 너머로 범람하는 풍경, 초원지대 위로 허연 배를 드러낸 마른 강바닥과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고여 있는 풍경, 초원지대를 가로지르며 끝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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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단화/ 꽃시절에 죽음을 생각하다. 재와 해골과 도구들 얼핏 재 같다. 화로나 속이 깊은 접시에 수북한 재 같다. 미동에도 풀풀 날리며 흩어질 것 같은, 종이를 태운 재 같다. 자세히 보면 포개진 꽃잎 형태가 여실한 꽃 같다. 잿꽃? 종이꽃? 정교하게 만든 종이꽃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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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순, 내적에너지와 생명력이 자기표현을 얻는 그림 미술사가 빌헬름 보링거는 예술충동을 추상과 감정이입으로 구분했다. 감정이입 충동이 사물대상의 객관적 재현을 지향한다면, 추상충동은 자기내면을 향한다. 또 다른 미술사가 곰브리치는 회화를 재현과 표현의 상호작용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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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더 스토리/ 이야기,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찾아서예술에 대한 정의가 분분하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예술은 이야기의 기술일 수 있다. 진리와 진실, 삶과 죽음, 존재와 우주, 시간과 역사, 성과 속, 종교와 형이상학과 같은 거대담론의 기술일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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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풍경에 대한 다른 생각 풍경은 객관적 지평이 아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어떤 이에게는 쓸쓸하고 적막하게 보인다. 생명이 약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풍경이 다른 이에게는 그로테스크하게 보인다. 뚜렷한 의미로 와 닿는 풍경도 동시에 온통 수수께끼로 덧칠된 아리송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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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작문화공간여인숙 레지던시 결과보고전_취향저격 취향을 저격한다. 이번 레지던시 결과보고전의 주제다. 취향을 저격한다? 모든 종류의 취향에 답한다는 뜻일까, 아니면 모든 부류의 취향을 소환한다는 의미일까. 이도저도 아니면 작가들 취향이 제각각이어서 도대체 공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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