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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환

인명사전 바로가기 : www.daljin.com/author/641 미술평론가 고충환(b.1961)은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부문 장려상(2006)을 수상하였으며, <비평의 쟁점전> 포스코미술관(2005), <조각의 껍질 혹은 허물전> 모란미술관(2008)를 기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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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한진섭 / 지상낙원을 실현하고 상처를 보듬는 조각

지상낙원을 실현하고 상처를 보듬는 조각고대 그리스에선 사물에 깃든 완전한 형상을 에이도스라고 불렀다. 사물에 이미 완전한 형상이 깃들어있다?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는 이 말을 자기 조각의 화두로 삼았다. 돌 속엔 이미 그 자체로 완전한 형상이 …

고충환

2014. 11.

이호영 / 하나의 얼룩으로부터 파생된 생명, 우주, 존재

하나의 얼룩으로부터 파생된 생명, 우주, 존재수전 손택은 자신의 사진론에서 베르겐 벨젠과 다하우의 유태인 수용소 학살 장면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자신의 삶을 이전과 이후로 바꿔 놓았다고 회고한다. 아우슈비츠 이후 더 이상의 서정시는 불가능하다고 한 아도르노의 전언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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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구 / 이미지 시, 꿈과 현실의 언저리에 있을 존재의 원형이며 비의를 찾아서

이미지 시, 꿈과 현실의 언저리에 있을 존재의 원형이며 비의를 찾아서퍼포머, 무당의 후예. 신용구는 행위예술가다. 영어로 치자면 퍼포머고 퍼포먼스 아티스트다. 예술은 세상에 대해 말을 거는 기술이다. 여기서 행위예술가는 몸을 매개로 세상에 대해 말을 건다. 그런데,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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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용 / 꿈, 하이퍼텍스트의 한 갈래로 열린

꿈, 하이퍼텍스트의 한 갈래로 열린철탑 꼭대기에 번지점프대가 있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하나둘 철탑을 오르고 있었다. 사람들 가운데 종이처럼 얇은 몸을 가진 다크서클이 인상적인 여자가 있었는데, 내안의 공포가 외화된 것이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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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 프레임을 통해 본 도시, 자연이 들려준 소리

프레임을 통해 본 도시, 자연이 들려준 소리 전통적으로 회화는 일종의 유사현실을 만들어내는 일을 의미했다. 벽 위에 가상의 창을 만들어 공간을 확장하고 현실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했다. 유사현실을 매개로 현실을 연장하고 확장하는 것인데, 그림이 붙박이로 존재하던 시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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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 / 선긋기와 점찍기, 모더니즘 패러다임을 전유하고 탈주하기

선긋기와 점찍기, 모더니즘 패러다임을 전유하고 탈주하기예술에 대한 정의가 분분하지만, 그 중 결정적인 경우로 치자면, 예술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 미술사에서 표현주의가 바로 이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예술의 정의로 삼았고 모토로 삼았다.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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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이주형 / 털과 털 뭉치, 인식할 수 없는 것들의 알레고리

이주형 / 털과 털 뭉치, 인식할 수 없는 것들의 알레고리습지에서 사구로. 전작에서 작가는 습지를 그렸다. 여기서 습지는 바싹 마른 것과 같은 명확함을 하나의 이상향으로 설정해 놓고, 그 이상향에 대비되는 축축하고 눅눅한, 뭔가 명확하지가 않은 현실을 대비시킨 것이었다…

고충환

임형준 / 소리, 말, 언어로 표상되는 나팔의 위상학

임형준 / 소리, 말, 언어로 표상되는 나팔의 위상학임형준은 속된 말로 나팔작가로 알려져 있다. 나팔은 그의 조각의 트레이드마크랄 만하다. 작가는 몰라도 나팔은 다들 알 정도가 되었으니, 나팔은 일종의 작가의 명함 역할을 한다고 봐도 되겠다. 트레이드마크가 뭔가.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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