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Big Pot>이라는 화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쟝 피에로 레이노는 집 창고에서 흔하게 뒹굴던 화분을 보고, 화분이 식물을 자라게 하는 그릇이라는 것을 깨닫고 화분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상징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레이노는 화분에 시멘트를 채우고 그것들에…
김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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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16. 10.
일찍이 <Big Pot>이라는 화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쟝 피에로 레이노는 집 창고에서 흔하게 뒹굴던 화분을 보고, 화분이 식물을 자라게 하는 그릇이라는 것을 깨닫고 화분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상징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레이노는 화분에 시멘트를 채우고 그것들에…
김종근
2016. 03.
일찍이 파블로 피카소는 앙리 마티스를 향해 <마티스의 가슴 속에는 태양>이 들어있다고 했다. 그렇다 마티스에게 그림이란 바로 온통 색채로 뒤덮인 평면 같은 것이었고, 그는 모든 대상을 상상력의 색채로 보았고 그것을 그대로 화폭에 옮겼다. 그 천부적인 색채감각을 것을 …
김종근
1957년 독일이 지원했던 베이징 연합공장이었던 798은 처음 따샨즈 거리에 위치한 공장 산업단지였다. 독일 바우하우스 양식 풍으로 세워진 공장들은 중화인민공화국 초기 비밀 군수시설로 한 때 정부가 개발을 하려다 쉬용 등 예술가들에 의해 지금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
김종근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그녀의 화폭 속 그림들이 보여주는 이 추상적인 이미지들은, 그러나 이것은 도시의 풍경이다. 그 풍경들은 대부분 유럽 도시의 경치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그 풍경들 모두가 밤의 풍경이다. 이처럼 작가는 밤의 야경만을 고집하고 있다. 물론 이 풍…
김종근
클로드 모네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에게 '베껴야 한다면 가장 위대한 것을 베껴야 한다. 베껴야 한다면 언제나 변하는 것을 베껴야 한다. 그것은 자연 뿐이다.' 라고 강조했다. 홍은앙 작가의 초기 작품에서 현재까지의 작품을 보면서 모네가 왜 젊은 화가들에게 그러한 충고를…
김종근
우리나라의 근현대 화단에도 서양의 미술사 못지않게 전설적인 스토리를 가진 화가들이 적지 않다. 거슬러 올라가 스스로 눈을 찌른 최북화가며 요절한 권진규, 화백 박수근 이중섭, 김흥수 화백이며 그 가운데 예술가의 삶과 인생으로 볼 때 풍운의 화가 김구풍을 빠뜨릴 수 없…
김종근
성백주 회화의 세계는 두말할 것 없이 장미에 대한 일관된 표현으로 정의 된다. 장미에 대한 그의 흔들리지 않는 헌신을 보면 문득 프랑스의 화가 르느아르를 떠올린다. “그림이란 즐겁고 유쾌하며 예쁜 것이어야 한다. 세상에는 이미 불유쾌 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또 다른 …
김종근
일찍이 프랑스의 시인 폴 발레리는 세기의 춤추는 무희를 가장 아름답게 그린 드가의 예술에 관해서 쓰면서 이렇게 말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서양화가 이청자씨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우리 화단에 흔치 않는 화제의 작가이다. 하나는 그가…
김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