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난칼럼

나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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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4.

(77)계약제로는 ‘예술의 증발’을 막을 수 없다!

지난날 예술의 지지대들은 파죽지세의 경제논리에 속속 무너져 내린다. ‘부친 없는‘ 시대는 말초 취향에서뿐 아니라, 미학의 심장부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비평은 성공한 미학만을 다루는, 비윤리적이고 뻔뻔스러운 것이 되었다. 예술계의 새로운 인도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스타…

심상용

2006. 02.

(76)2006년 미술정책의 주요 혁신과제

정책은 국가 이념과 집권정당의 노선을 기조로 삼는 것이다. 행정은 그 이념과 노선의 기조를 충실하게 실현하는 도구이다. 그런데 작금의 문화관광부는 어느덧 행정관료 중심기관으로 회귀하였다. 미술정책이 행정 관료의 영역으로 귀속되었고 그 결과 근대 민주주의 이념에 걸맞은 …

최열

2006. 01.

(75)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몇 년전 “니들이 게 맛을 알아?” 라는 TV광고 카피가 유행어로 퍼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엉뚱한 햄버거 광고는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더불어 동 시대 예민한 아이러니(irony)정서를 담고 있다. 카피라이터가 만든 이 한 줄의 문구는 역설적 표현 때문에 해당…

김석

2005. 12.

(74)노화가는 구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며칠 전 이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혁림의 ‘구십은 아직 젊다.’전에 갔었다.아직도 그 기운이 정정하신 노화가의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았다. 통영 바다가 물결치는 그의 새로운 화면에서, 나는 무릎을 탁치며 노대가는 구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는 말이 경구처럼 떠올랐다. …

황주리

2005. 08.

(73)문광부 장관에게, 국립근대미술관 창설을 위하여

정동채 장관님.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저는 언론을 통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분주하신 여러 가지 일에 땀흘리실 줄 알고 있지만 제가 이렇게 공개 편지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국립근대미술관 창설과 관련하여 몇 가지 드릴 말씀이 있어서입니다. 제가 일찍이 십년 전…

최열

2005. 07.

2005. 06.

(71)무엇이 작가를 스타로 만드는가?

5월 28일-31일 일본 Base Gallery, 6월 13일-15일 Gallery Iseyoshi, 6월 18-21일 Gallery Goyanagi 관계자가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두 가지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첫 번째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찾는 것, 다른 하…

이대형

2005. 05.

(70)21세기를 위한 미술관/박물관의 새로운 지도그리기

21세기를 위한 미술관/박물관의 새로운 지도그리기A Museum Mapping for the New Millenium in Korea 조선후기 김정호(김정호, 1804경-1866)는「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30년 동안 백두산을 7번이나 탐승했고 전국 방방곡곡을 3…

장동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