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 재전유, 포월로서의 사진 행위 김성호(미술평론가) 박형렬의 작업은 대략 두 가지 제목 혹은 범주로 전개되어 왔다. 하나는 ‘THE CAPTURED NATURE(2010-2012)’이고, 또 하나는 ‘FIGURE PROJECT(2013- )’이다. 그의 작업에서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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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8.
포획, 재전유, 포월로서의 사진 행위 김성호(미술평론가) 박형렬의 작업은 대략 두 가지 제목 혹은 범주로 전개되어 왔다. 하나는 ‘THE CAPTURED NATURE(2010-2012)’이고, 또 하나는 ‘FIGURE PROJECT(2013- )’이다. 그의 작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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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작가들의 포스트 이머징 프로젝트김성호(미술평론가) 0. 프롤로그동탄아트스페이스가 신진 작가들을 찾는다. 멋지고 값진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신진들은 기성세대를 비판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득권 세력의 수구적 태도를 괴롭히고 잘잘못을 따져 물어 결국은 한 지역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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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신진들의 스토리텔링과 미시 서사의 힘 김성호(미술평론가)I. 전시 개요이 전시는 갤러리 세인이 2015년부터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 마련한 연례 기획전이다. 전시는 10년 이상 작업에 매진해 온 역량 있는 1-2인의 작가들과 더불어 미술 현장에서 최근 활동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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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 미학과 하얀 상상력김성호(미술평론가)꽃을 만드는 화가작가 이인호는 꽃을 그린다. 아니 꽃을 만든다. 드라이비트(drivit)로 회화적 질료를 만들어 낸 패널 위에 그녀는 풀을 먹인 펄프죽을 하나둘 떼어 내 정성스럽게 꽃을 만들어 올린다. 하나, 둘, 셋,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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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메커니즘의 미래적 상상 김성호(미술평론가)이익렬의 이번 전시 주제, ‘자본주의의 시스템(Systems of Capitalism)’은 묵직하다. 마치 사회학 총서의 제목처럼 들리는 이 주제는 미술가의 전시 제목으로 내세우기에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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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7.
퀀텀 점프-약동하는 청년 작가와 전시 지원 모델김성호(미술평론가)I. 들어가는 글 - 협력의 전시 지원 모델경기창작센터(센터장 서정문)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의 협력 전시 사업인 《퀀텀 점프: 경기창작센터 청년작가전》은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품 발표 지원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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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결, 물의 빛 그리고 영혼의 물방울김성호(미술평론가)I. 물방울, 물방울들오태원은 물방울을 만들고 물방울의 이야기를 펼친다. 물방울이란 원래 자연에 있는 것이니, 물방울을 형상화하고 물방울에 관한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는 것이 보다 더 적절하겠다. 물방울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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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의 공간 유희김성호(미술평론가)I. 자라나는 조각조각가 계낙영은 1970년대에 ‘나무’라는 단단한 재료를, 흐물흐물 풀어 헤쳐지는 운무(雲霧)처럼, 혹은 하늘거리는 포목(布木)처럼 때론 굴곡이 가득한 피혁(皮革)처럼 연성체의 무엇으로 변화시켜 내는 일에 골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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