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같은 이름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많다. 미술판도 예외는 아니다. 공모전 수상에서 뒤바뀌어 축하인사를 받고, 개인전을 열은 작가가 다른 자료에는 작고작가로 기록되기도 하고, 또 엉뚱한 사람의 작품이 걸리는 등 에피소드가 많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열리던 시절…
김달진
칼럼 외부칼럼
칼럼니스트
2007. 07.
세상에는 같은 이름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많다. 미술판도 예외는 아니다. 공모전 수상에서 뒤바뀌어 축하인사를 받고, 개인전을 열은 작가가 다른 자료에는 작고작가로 기록되기도 하고, 또 엉뚱한 사람의 작품이 걸리는 등 에피소드가 많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열리던 시절…
김달진
올해는 수화(김환기의 호) 타계 25주기로, 그 추모전을 환기미술관, 갤러리현대, 원화랑 세 곳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중 환기미술관은 1950년대 그가 집중적으로 다루었 던 백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모아 이란 특별전을 꾸며 7월까지 기획전을 연 다. 단순히 백…
김달진
우리는 참 정이 많은 민족이다. 예전에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치면 집안 식구들이 쌈지 돈을 꺼내 여비를 보태주고 당시는 귀했던 달걀, 박카스, 구론산 등을 손에 쥐어 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정거장까지 따라나와 보따리를 건너주고 기차가 안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며…
김달진
인사동 화랑가는 크기에 비해 대단히 많은 화랑들이 밀집해 있고 또 전시도 그만큼 많기에 한국 미술의 메카로 불리워진다. 이러한 인사동 화랑가는 매주 수요일 활기를 띤다. IMF체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전시회는 꾸준히 열리기 때문이다. 미술은 주로 전시회를 통해서 창작…
김달진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 다면..., 믿지않았어 그녀의 일방적인 얘기들... 사람들은 많은 노래들 중에서 저마다 즐겨 부르는 노래가 있다. 이를테면 자신이 있는 18번이 있는 것이다. 화가들도 많은 소재 중에…
김달진
집사람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또 다른 배우자가 있다. 바로 미술이다. 얼핏 따져보아도 미술과 관계를 맺은 지가 25년(은혼식)이 훌쩍 넘은 것 같으니,미술은 진짜 집사람 만큼이나 아주 편하고 다정하게 여겨진다. 곰보여자와 살아도 살다보면 정이 담뿍 들어 그…
김달진
2007. 06.
지난 5월22일 서울옥션 경매에서 박수근의 ‘빨래터(20호)’가 45억2천만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3월7일 K옥션에서 박수근의 ‘시장의 여인들’이 25억원에 낙찰되고 두 달후의 일이다. 이 최고가 45억여원은 강남 최고급 아파트인 아이파크 한 채 가격에 육박한다. 한편…
김달진
2007. 05.
흙으로 빚은 다양한 도자예술로 가족나들이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김달진(김달진미술연구소장) 서양인이 부러워했던 동양 도자기를 둘러보는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4월28일 개막하여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3개 지역에서 5월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주제는 ‘미…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