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20세기 '한국화'의 역사》(2016.7.7.-11.11) 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한국화'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한국화가 나아갈 길을 가늠해보고자 한 전시로서, '한국화'와 관련된 단행본, 리플릿, 문서, 사진 등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들과 작품 8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시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시연계 교육은 관람 대상별로 세분화하였는데, 성인 대상으로는 미술전문가에게 듣는 20세기 '한국화'의 역사 강좌를 준비하였다. 총 3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은 8-10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저녁 6-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강은 8월 30일 송희경 이화여대 초빙교수「20세기 전통화단의 변모 : 일제강점기에서 1970년대까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크게 '서화 시대의 연장(1850년대 전후)', '대한제국(1897-1910)의 미술', '1910-1920년대 미술 ', '1930-40년대 미술', '1950-60년대 미술', '1970년대 미술' 등으로 구성되었다.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강의에 대한 관심만큼 열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금까지 변화되어 온 동양화 기법의 흐름에 대한 내용과 70년대에 6대가전의 유행에 관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강의는 120분 동안 이루어져, 평소 20세기 한국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전공학생 및 일반인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강연은 「현대성의 추구와 특수성의 자각 : 1980년대의 한국화」이라는 주제로 동덕여대 김상철 교수의 강의가 9월 27일 오후 6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