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로댕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 정규봉 월간미술 대표, 유재길 홍익대 교수, 송미숙 성신여대 명예교수, 최태만 국민대 교수, 박래경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고충환 미술평가 등 미술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래사진)수상자는 최열 김종영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학술평론 부문 심사를 맡은 유재길 홍익대 교수는 “총 6편의 연구물을 대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며 “대상을 수상한 최열씨의 『한국근현대미술사학』(청년사)은 최초로 한국근현대미술사를 바탕으로 한 현재 진행형의 미술비평이란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열 학예연구실장은 조선대 미술대학과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가나아트』 편집장, 문화재전문위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한국근대사회미술론』, 『힘의 미학-김복진』, 『한국근대미술비평사』, 『화전』 등이 있고 제2회 한국미술저작상, 2008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전시기획 부문에서는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의 <1990년대 이후의 새로운 정치미술: 악동들 지금/여기>전과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 관장의 <이렇게 소담한 베갯모>전이 대상 없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이렇게 소담한 베갯모>전은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정신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였으며 “<1990년대 이후의 새로운 정치미술: 악동들 지금/여기>전은 1990년대 이후 한국 정치미술의 현재를 되짚어보는 전시”라고 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월간미술대상은 국내 미술계의 권위있는 한국미술이론상으로 삼성문화재단과 중앙일보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