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 뮤지엄의 한국미술 현황 및 근현대 한국미술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 KF 해외뮤지엄 어셈블리’를 2021년 11월 11일 오전에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오키드룸에서 진행했다. 개회식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근 이사장의 개회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버밍엄미술관, 클리브랜드미술관, 크로우아시아미술관, 후드미술관, LA카운티미술관,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톨레도미술관, 빅토리아앤알버트박물관, 덴버미술관 큐레이터들이 각 미술관의 한국 컬렉션과 지난전시, 예정전시 등 한국미술 현황을 발표했다.

Abby Chen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큐레이터

Sooa Im Mccormick 클리블랜드미술관 큐레이터

Katherine Anne Paul 버밍엄미술관 큐레이터

Jacque Chao 크로우아시아미술관 큐레이터

Amelia Kahl 후드미술관 큐레이터

Virginia Moon LA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
한국작가들이 해외 작가들과 차별받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끼리 상호연결성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외 미술관의 한국 전시를 위해 한국 컬렉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해외에서 한국미술에 대한 문헌을 구하기는 어렵다는 사실과 함께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합하고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하도록 이것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미술에 관심이 많은 예비 학예 인력을 위해 미술관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그들이 한국미술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Eungie Joo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큐레이터

Jessica S. Hong 톨레도미술관 큐레이터
톨레도미술관의 소장품이 서구의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모색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Rosalie (Hyun-kyung) Kim 빅토리아앤알버트뮤지엄 큐레이터

Hyonjeong Kim Han 덴버미술관 큐레이터
덴버미술관은 현재 아시아 7개국 작품을 소유하고 있다. 그 중에 한국 작품은 일본과 중국의 작품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를 소장하고 있다(1/8 수준). 한국 컬렉션을 꾸준히 확장하고 한국 미술 전시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림 다트머스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트머스대학교 미술사학과 김성림 교수의 사회로 “근현대 한국미술 확산을 위한 과제 논의”에서는 해외 큐레이터(Katherine Anne Paul, Jessica S. Hong), 미술사학과 교수(Charlotte Horlyck) 3인이 한국 근현대미술 확산 방안을 제안한다.

Charlotte Horlyck 소아스 런던대학교 미술사학/고고학과 부교수
소아스(SOAS) 런던대학교 샬롯 홀릭(Charlotte Horlyck) 교수는 K-콘텐츠와 미술 애호가들의 영향으로 전세계에서 한국과 한국문화재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현시점에는 한국과 한국의 문화재에 대한 인지도를 놓이는 것을 넘어 한국 미술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동시대 작가들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인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부교수

태현선 리움미술관 큐레이터
약 20분 동안 해외에서 한국 컬렉션을 수집하는 과정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석우 작가는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때 어떤 핸디캡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Sooa Im Mccormick 클리블랜드미술관 큐레이터는 미술관에서 한 개의 작품이나 유물을 소장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해외 뮤지엄과 한국의 뮤지엄, 갤러리와의 협업이 한국미술 전시와 컬렉션 소장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박혜원 gkxm34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