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전경(종로구 동숭길122)


서울문화재단은 이창기 대표이사의 취임 100일을 맞아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전략, 10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의 기자간담회는 1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약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되었다. 




이규승 홍보IT팀장


서울문화재단 소개 영상 이후 이규승 홍보IT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3대 전략, 10대 혁신안> 발표를 맡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부의 조직 인프라, 예산 여건 등을 파악하고 이 사업이 예술계와 소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예술로 함께, 시민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3대 전략’은 첫째,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를 위해 지원정책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둘째, 비대면 시대에 서울 시민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며 셋째, 투명하고 공정한 예술환경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3대 전략’이라는 큰 사업 영역을 토대로 진행될 ‘10대 혁신안’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예술가들을 위한 예술지원정책 다변화”

1) ‘서울예술상’ 최초 재정 및 그물망 예술체계 수립

2) 융복합 예술 및 예술인 NFT 도입 등 가상 플랫폼에서 미래예술 선도

3) 대학로 시대를 이끌 대학로 극장 ‘쿼드’, 서울연극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조성

4) 창작초연 중심의 1차 제작·유통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개관

5) 서울형 예술지원 공공 앱 론칭

6) ‘서울예술인’ 희망 캠페인 수립


“서울시민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증대”

7) ‘서울아트페스티벌 시즌제’ 첫 도입

8) 한 달에 한 번, ‘지역예술공감 콘서트 ‘스테이지 11’ 신설

9) ‘서울예술교육’ 개최


“예술계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예술환경 시스템 구축”

10) 공정한 심사체계 개편, 예술인 신(新) 거버넌스 ‘서울문화예술포럼’ 발족


이창기 대표이사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예술지원을 통해 예술가에게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민에게는 우수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문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 전략은 새로운 대학로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예술을 이끌 문화예술의 토대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전경


<3대 전략, 10대 혁신안>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답변은 이창기 대표이사가 맡았다. 


질의응답

1.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NFT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인지?

- 공적 영역에서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사적 영역 이전의 인증, 선정, 캐릭터화 등의 단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인된 플랫폼을 만들고 제휴를 통해 사적 걸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단언할 수 없지만 이르면 하반기쯤으로 계획하고 있다.


2. NFT를 어떻게 순수예술과 접목시킬 것인지?

- 예술가의 캐릭터나 작품 등의 토큰을 제휴한 거래소에 넘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아간다면 과거의 클라우드 펀딩의 실패 사례와는 다르게 진행하려 한다. 거래 측면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더욱 폭넓게 소장하고자 하는 새로운 예술체계로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을 만들고 싶다.


3. 클라우드 펀딩의 실패?

- 실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작품 위주로 이루어진 펀딩에서 더 나아가 예술인 위주의 NFT를 구축하려고 한다. 크라우드 펀딩과는 다르게 자생력을 갖춘 예술인을 지원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4. 지원사업을 3트랙에서 5트랙으로 변경했는데 이에 대한 기준은?

- 트랙을 바꿨지만 올해 사업분야는 이미 3개로 되어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5트랙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신진 트랙에도 청년이, 원로 트랙에도 장년이 포함되어 있지만, 분리가 안 되어 있다 보니 비율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연령을 기준으로 한 구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트랙을 세분화하였다.


5. 어떠한 조직혁신을 고려하였는지?

- 취임 후 서울문화재단이 상당한 조직 경쟁력을 갖췄고 개인의 인프라 또한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업을 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서 취약점이 있어 보였다. 각기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신경 써서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을 중요 요소로 생각하였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_쿼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대학로극장은 2022년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현재는 시범운영되고 있다. 특성이 다른, 버라이어티한 분야들을 위해 바람, 객석 규모, 기능, 조명 장치 등 완벽한 블랙박스로 구현되었다.


공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서울문화재단(링크) 참조

                                                                                                        

이승현 lsh09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