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현: 달항아리가 온다
2024.12.3-12.28
오매갤러리


  


2024년 10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0주년 기념전시를 성대히 마친 서울시 무형유산 손대현 칠장은 오매갤러리의 초대로, 이번에는 그의 ‘달항아리’ 작품 만으로 특화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의미는 손대현 장인이 지난 60년 전승공예 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생에는 창작으로만 달항아리에 집중하여, 한국 전통 옻칠.나전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세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지에, 첫번째 개인전이며 그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손대현 달항아리 작품의 특징은 모든 재료가 자연에서 온 것이라는 것, 그리고, 수십번 수백번이 반복되어도 정통의 기법 만을 사용하여 작업 전 과정에 한치 틀림이 없다는 것이다. 작가는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다”는 말을 남겼다.

오매갤러리는 2015-2016년 인사동 오매갤러리, 2017-2024년 성수동 스페이스오매를 거쳐 2024년 9월에 삼청동에 신축 오매갤러리를 개관하여 김종량 / 오왕택 개인전을 열었다. 공간은 지하층 30평, 1층 20평이 갤러리이고, 2층 20평이 컬렉터즈 라운지로 운영된다. 김이숙 대표는 '법고창신을 내세우며 전승에서 현대적으로 작품을 발전시켜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선물에 손대현 작품이  결정된 것을 알려주었다.


김경원: 첩첩산수
2024.12.3-12.28
오매갤러리


서양의 풍경화와 동양의 산수화,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작가 - 김경원의 개인전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오매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작업은 극도의 세밀한 필치로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이번 전시에는 특히 폭 3미터 24센티의 대작이 나오게 되어 특히 주목된다. 

재료는 서양화, 구성은 동양화, 김경원 작가 특유의 섬세함으로 아름답지 않은 것과 아름다운 것 - 그 경계와 아이러니를 어떻게 풀어낼 지, 큰 기대가 된다. 닭을 그려 산수풍경을 만드는 독특한 발상이특별하다.





9월 개관전 김종량 작품 앞에 김이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