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피트먼: 거울 & 은유
2025.3.18-6.15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래리 피트먼(Lari Pittman, 1952- )의 세계를 조망하는 《래리 피트먼: 거울 & 은유》전을 개최했다. 작년 10월 중국 상해 롱뮤지엄 이후 한국 순회전으로 확대되었으며 로셸 스타이너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4년 동안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약 40점을 선보이며, 21세기 현사회의 재생과 갱신 등 현대 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탐구를 강조한다. 3월18일 1시반 기자간담회는 한서우 학예사 설명, 3시 개막식은 국악공연,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인사, 주순선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기념사, 래리 피트먼 인사가 있었다. 작년 중국 전시롤 보강한 순회전으로 참석자는 리만 머핀 공동대표 라쉘 리만, 리만 머핀 서울 손엠마 대표, 강종열, 이이남 .... 등

아이리스 숏 열림과 닫힘 #2, 2020, 티타늄과 나무 패널 위 젯소 칠한 캔버스에 셀-비닐과 래커 스프레이, 203.2x243.8cm

아이리스 숏 열림과 닫힘 #3, 2020, 티타늄과 나무 패널 위 젯소 칠한 캔버스에 셀-비닐과 래커 스프레이, 203.2x243.8cm

알 기념비가 있는 반짝이는 도시 #3, 2023, 나무 패널 위 젯소 칠한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과 래커 스프레이, 243.8 x 203.2cm
총 7개의 주요 연작들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데 <사고의 형태 Thought Forms>(2012), <카프리초스 Caprichos>(2015), <야상곡 Nocturnes>(2015), <아이리스 샷, 시작과 끝 Iris Shots Opening and Closing>(2020), <디오라마와 바니타스 Diorama and Vanitas>(2021), <알 기념물이 있는 도시 Luminous: Cities with Egg Monuments>(2022), 그리고 <알 기념물이 있는 반짝이는 도시 Sparkling City With Egg Monuments>(2023)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두 개의 연작은 미래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후기 서구 제국의 진기한 물건들, 2014, 총 70장 각 50.8x40.6cm


래리 피트먼은 40년이 넘는 예술 경력 동안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발전시켜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회화는 밀도 높은 레이어링 기법과 함께 다양한 기호와 상징의 활용이 특징적이다. 작품 속 기호와 상징들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수적인 요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이미지들은 언제나 다양한 기법, 독특한 색상 조합, 그리고 수공예, 공예적 요소, 장식적 표현에 대한 분명한 오마주를 보여준다.


래리 피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