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순: 풍자와 해학》
2025.7.30 - 8.11
충북갤러리




시대 정신을 블루 유머로 승화해 온 장범순 작가의 《풍자와 해학》 전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장범순 작가는‘블루 유머'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에 대해 날카롭고 통렬한 풍자를 전달하며 현대인들에게 유머러스한 따뜻한 메시지를 화폭에 담는 구상을 선보인다. 



한 밤중에 미팅

 작품 속 등장인물과 배경은 붓 터치가 살아있는 친숙한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볼륨감을 절제하여 평면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화폭 속 장소와 인물, 동물의 색채 배색에는 주요 색인 블루 계열의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파스텔 블루 등 다채로운 푸른색을 활용하여 스펙트럼을 넓히며,‘블루유머'가 내포하는 다층적인 감정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장범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매듭고역>은 중요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세 사람이 심각하게 몰두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알렉산더와 고르디아스의 매듭을 참고하여 사회적 난제에 대한 유머러스한 접근을 시도한다. 

 작가 노트에서 작가는‘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미술이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거울 역할을 해왔다’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왼쪽) 정주할 결심 /

장범순 작가는 1978년 홍익대 응용미술과 학사와 1985년 산업미술학과 석사를 졸업하였고, 부산 동명대, 제천 세명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전시로는 2023년 <게임 리스펙 展> (인사아트프라자), 2021년 <참을 수 있는 존재의 가벼움 展> (갤러리H) 등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 그룹전으로 일본 휴큐오카 MIZIO갤러리, 뉴욕 ARPNY 갤러리,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LA아트쇼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7월31일 전시장에서 인터뷰가 있었고 앞으로 계획 질문에 '해체'를 주제로 대답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방송에 있다.


                                                         참기로 결심


김달진, 장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