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잊혀진 전사의 조선신파, 그리고 피네간의 경야
2025.7.31 - 8.11
인사아트센터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와 1910-30년대의 조선열 연결하는 이상현 작가의 개인전이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10~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현실과 제임스 조이스의 난해한 고전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를 맞물리며, 역사와 문학의 경계를 실험적으로 넘나든다. 작가는 영상 설치, 유튜브 연작 낭독, 그리고 조선 근대문학 인용을 통해 '읽을 수 없는 세계'와 '말할 수 없는 역사'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3, 4층 특별관에서 열리며 7월31일 6시부터 퍼포먼스를 참관했다. 10여분간 악기를 연주하며 대사를 낭독했고 전시를 열게된 배경, 본인의 추구해온 작품이야기, 도움을 주신 분들 소개 및 윤진섭 미술평론가, 최양희 한림대 총장(전 서울대공대교수, 과학기술부장관 역임), 박대철(한국제임스조이스 연구소소장) 인사로 이어졌다. 20여년간 장흥 가나아뜰리에서 계속 작업을 해올 수 있게 도움을 준 이호재 회장께 감사를 표현했다. 참석자는 윤진섭, 황인, 이건수, 손철주, 김정화, 노정란, 정보원, 현정은, 손선희, 김선한, 손성진, 남궁환, 이채, .....

3층 특별관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Finnegans Wake)는 인류문화차원의 문학이지만 읽을수 없는, 도달 할 수 없는 차원의 세계로 알려져 있다. 이상현의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Project) 작업은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백남준 이팩트에서 “잊혀진 전사의 여행 율리시즈”로 처음 발표되었다. 그리고 2024년 아트스페이스 재개관전에서 “피네간의 경야를 위한 잊혀진 전사의 우주유랑선” 설치와 퍼포먼스 형태로 발표되었다.


4층 특별관
이번 전시에 발표되는 작업은 “피네간의 경야, “Dot” galaxy NYT” 중 일부가 선보인다. 이 작업은 ongoing work in process로서 일간으로 발행되는 신문( everyday universe) )을 기반으로 하는 피네간의 경야 프로젝트 작업의 일환이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는 끝이 없이 순환하는 윤회와 부활의 구조이다. 소설의 마지막에 마침표(Dot)가 없이 정관사 (the)가 자리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구조이다. 인간의 운명이 (Dot)의 존재에 투시되어 어 있다.
아! 나의 생명과 운명의 끝은 어디이고, 나는 어디로 갈까?
그리고 나의 실존적 (dot)는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작가가 유튜브로 진행하고 있는 ”피네간의 경야,제임스 조이스/Reading Finnegans Wake in Korean by Sang Hyun Lee”이 6대의 모니터로 보여진다. 이 작업은 작가가 피네간의 의 경야의 낭독을 쎄레모니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바, 현재 200회가 개시 되어있다.


박대철 한국제임스조이스 연구소 소장, 이상현
이 비극의 땅에서 자본주의는 어떻게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는가? 조선신연애는 바로 그 원초의 씨앗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조선신연애,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는 역사와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


손성진, 윤진섭, 노정란, 이상현, 손선희, 정보원,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