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가 지난 5월 25일에서 3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리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KIAF는 국제 아트 페어로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외국 화랑 51, 국내 화랑 99(도합 150)란 숫자는 그 성장도를 가늠케 한다. 전시 체제나 구매 실적은 차치하고라…
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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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06. 06.
KIAF가 지난 5월 25일에서 3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리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KIAF는 국제 아트 페어로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외국 화랑 51, 국내 화랑 99(도합 150)란 숫자는 그 성장도를 가늠케 한다. 전시 체제나 구매 실적은 차치하고라…
오광수
2006. 05.
전은 이색적인 기획 전시다. 소재가 철이고 구사된 필획은 모필에 기인된 것이다. 먼저 운필과 철의 만남 자체가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서부터 서두를 잡아야 할 것 같다. 나무 위에나 돌 표면에 구현되는 운필의 경우, 목각이나 석각이란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철판 …
오광수
꽃과 구름과 태양- 임직순의 작품세계 -1“화가 임직순은 아카데믹한 분위기와 개인전을 통해서 자기의 작품을 발표하고 예술가로서 성장해왔다”(1)는 이경성의 지적은 임직순의 작가로서의 성장 배경을 요약해주고 있다. 아카데믹한 분위기란 발표의 주 무대가 선전과 국전이란 아…
오광수
전시장에 들어갔을 때 음식 냄새나 화장실 냄새가 나면 작품을 감상할 기분이 싹 가신다. 음식 냄새는 전시를 하는 작가 측에 그 원인이 있고, 화장실 냄새는 설비에 문제가 있으니 당연히 화랑주의 책임이다. 전시장에 음식을 들고 들어가거나 숫제 손님을 맞는 예우(?)로서 …
오광수
2006. 04.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한 남종 문인화의 맥은 소치, 미산, 남농으로 이어지는 갈래와 의제로 이어지는 갈래가 있다. 이 두 맥은 호남 예단을 대표하면서 많은 문하를 배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달재(4.11 - 4.25, 박여숙화랑)는 의제의 손자로, 호남 남종 문…
오광수
1아이들이 미술 작품의 모티프로 등장된 것은 그렇게 오래지 않다. 서양에서도 중세까지는 아이들이 다루어진 예가 거의 없다. 아이가 있는 경우는 성모상 속의 아기 예수나 세례 요한 정도가 고작이다. 우리에게도 옛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아이란 관념 속의 동자상 _서양의 천사…
오광수
한국화의 힘- 한국화 비젼 2006전에 -1한국화는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면서 이른바 민족적인 형식으로서 자신을 가다듬는데 일정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일제 강점기를 통해 왜곡된 한국화의 모습을 되찾는 데 있어 가장 절실했던 과제는 왜색탈피와 민족미술 건설이었다. 일제 강…
오광수
소더비니 크리스티가 잘 된다고 화랑이 위축되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서울 옥션, 케이 옥션이 생기면서 화랑 가에 큰 타격이 왔다는 소리가 한국화랑 가에 요란하다. 한국과 같은 좁은 미술 시장에 경매사가 두 군데나 생겼다는 자체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다. 가…
오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