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연재칼럼

한국미술계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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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2.

(43)길을 찾기 위한 내부로의 시선

대공황시대로의 돌입을 알리는 우울한 뉴스들 사이에서도 영화와 스포츠, 음악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김연아, 박지성 등 한국인 스타들이 세계 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이룩한 성장이 성숙해져 가면서 시각예술분야의 창작지원…

최흥철

2009. 01.

(42)1989년부터 2009년의 미술계

1989년부터 2009년의 미술계_ 포기해야 하는 것과 포기하면 안 되는 것10년을 주기로 미술계를 되돌아보았을 때 앞으로 다가올 2019년까지의 미술계를 내다보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미술시장은 주식 시장과는 전혀 다른 시장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미술과 미술…

이원주

2008. 11.

(41)비엔날레의 추억

금년 후반기는 전국에서 국제 비엔날레를 위시한 대형 미술행사가 러시를 이루었다.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가버린 느낌이다. 이제 남는 건 기억이다. 기억이 중요하다. 기억에 새로우면 그 다음을 기대하는 게 순리다. 좋은 영화를 보고나면 감동한 만큼 다음을 기다리지만 그…

김복영

2008. 09.

(40)큐레이터, 미술관의 ‘꽃’인가

80년대 중반, 한 종합 예술전문잡지로부터인 원고청탁을 받았다. 글의 제목과 내용은 동일한 ‘큐레이터란 무엇인가’였는데 당시 필자의 직업을 설명하는 글이기도 했다. 최근 한 직업포탈에서 조사한 5년 뒤 유망직종에서 연속 1위인 금융자산전문가에 이어 8위에 큐레이터가 오…

조은정

2008. 08.

(39)도심에 미술관이 없는 나라

도심에 미술관이 없는 나라_기무사 터와 덕수궁 동관에 미술관을!이번 여름 워싱턴에서 며칠을 보냈다. 아메리카 땅을 몇 바퀴 돌아보았지만 워싱턴처럼 즐겨 찾게하는 도시도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 도시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내셔널 몰, 거기에서 산책하는 기분은 상쾌…

윤범모

2008. 07.

(38)미술시장, 현대미술의 ‘나니아연대기’

오늘날 미술시장을 단지 시장의 문제로만 읽어선 안 된다. 그것이 문제인 것은 그것이 불가피하게 가치의 문제에 개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초점을 맞추어야 할 주제는 시장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치의 영역과 충돌하고 교란하거나 모독하는 접점들이다.이젠 미술논의에 케인즈…

심상용

2008. 06.

(37)미술관 문화를 위해 앞담화의 장을 열자

한국의 국공립미술관은 길게는 수십 년간 짧게는 10여 년간 잰걸음을 해왔다. 제법 시민사회 속에 파고드는 문화기구로서 발돋움을 하려나 싶더니만, 최근에 들려오는 이런저런 파열음들은 심난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큐레이터들이 한꺼번에 중대 징계를 받을 상황에 처해있다는 …

김준기

(36)갤러리의 문턱, 표현의 자유, 사회적 파장

사회 현실과 미술 간에 그어져 있는 보이지 않는 금 또는 경계선은 이미 항상 강력한 법칙처럼 존재하면서도 매우 자주 필요에 따라 지워지거나 유명무실한 것 취급을 받는다. 이를테면 ‘예술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을 때, ‘현실 사회/미술’의 영역적 경계는 너무나 선명하고 …

강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