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광고 중에‘쇼를 하라’가 인기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지만 그 중에도 시골집 부모가 나오는 “아무 것도 필요 없다” 편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연속극은 옆집 가서 보면 된다는 쇼를 하자 TV와 냉장고가 고향집에 배달된다는 내용인데 톡톡 튀는 역발상에 소구력도 …
정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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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2007. 10.
요즘 TV 광고 중에‘쇼를 하라’가 인기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지만 그 중에도 시골집 부모가 나오는 “아무 것도 필요 없다” 편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연속극은 옆집 가서 보면 된다는 쇼를 하자 TV와 냉장고가 고향집에 배달된다는 내용인데 톡톡 튀는 역발상에 소구력도 …
정중헌
2007. 09.
볼수록 추억이 떠오르는 파리의 情景들-오천룡의 새로운 具象파리는 누구나 동경하는 도시다. 에펠탑이 솟아있고 세느 강이 흐르고 노트르담 사원과 몽마르트르 언덕이 있는 도시 전체가 한폭의 그림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 파리는 좀체 속내를 보여주지 않는다. 늘 안개에 덮여있…
정중헌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두 달 뒤에 실시된다. 최근 청와대를 둘러싼 신정아 정윤재 사건은 너저분하기 짝이 없어 다음 대통령 잘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후 문화예술 환경이 많이 변했다. 바람직한 방향보다 부당하게 변한 측면이 더 많다.…
정중헌
2007. 08.
한국 미술계는 지난 40여년 동안 양적으로 팽창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다. 이해상관을 따져 이합집산하고, 파이를 넓히기 위한 공존보다는 서로 비방하고 시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미술동네에는 화가들을 주축으로 화상이 있고 컬렉터가 있다. 언론…
정중헌
2007. 07.
신정아씨가 가짜 학위로 교수가 되고 광주 비엔날레 공동 감독이 되는 넌센스는 한국 미술계의 기형적 구조가 곪아터진 것에 불과하다. 감정결과 가짜로 판명된 유명 화가의 그림이 대형 옥션에서 거래되고, 이중섭 박수근 위작이 쏟아져 나와도 대책이 없는 지금의 미술계는 이대로…
정중헌
2007. 06.
대통령 선거가 반년도 남지 않았다. 여권은 혼란스러운 상태지만 한나라당은 경선 후보들이 등록하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앞으로의 대선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으나, 지금쯤은 주자별 문화비전이나 예술 정책이 나와야 할 때이다. 그러나 어느 캠프에서도 문화예술 이…
정중헌
2007. 05.
요즘 SBS TV가 방영하는 월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가 세간의 화제다. 김수현이 쓰는 24부작 이 미니시리즈는 첫 회부터 불륜의 현장을 거침없이 화끈하게 그려내 시청자를 잡아 끌었다. 이종격투기를 뺨치는 여자끼리의 난투극에 욕설까지 난무해 액션 불륜극 이라는 신…
정중헌
2007. 04.
잇단 블록버스터 기획전 대관료 부담 … 수익성 위해 관객 입맛 맞추기 급급 평소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도 유럽에 가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게 마련이다. 프랑스 파리에 가면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와 ‘비너스’, 오르세미술관의 인상파 명화들을 관람 코스에 반드시 넣는…
정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