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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헌 문화칼럼

현) 서울예술대 부총장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조선일보 문화부 미술 담당기자, 문화부장, 논설위원 역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졸업 연세대 국문과 졸업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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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9.

(46)미술시장, 고객 개발하고 파이부터 키우자

9월로 접어들면서 미술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2006화랑미술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려 63개 화랑이 참가했다. 경매도 시즌을 열어 K옥션이 9월 미술품 경매를 14일 강남의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으로 장소를 옮…

정중헌

2006. 08.

(44)영화 ‘괴물’이 예술장르에 준 메시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최단기간에 1000만 관객을 모았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에 이은 초고속 흥행기록이다.1000만이라는 수치는 우리 인구를 5000만으로 어림잡았을 때 12세 미만 어린이와 고령자를 제외하고 거의 3분의 1에 달한다.…

정중헌

2006. 07.

(43)창고에 쌓아둔 미술품 소통시킬 방법 없을까

팔순의 무대미술가 이병복씨가 지난 5월 경기도 금곡의 무의자박물관에서 굿판을 벌였다. 극단 자유극장을 창단해 40년간 작업했던 무대의상과 장치, 인형과 가면들을 모아 기념전을 열고 그 일부를 떠나 보내는 이별굿을 한 것이다.무의자박물관은 화가 권옥연씨와 무대미술가 이병…

정중헌

2006. 06.

(41)스크린쿼터 반 토막 이후

7월 1일부터 스크린쿼터 일수가 146일에서 73일로 절반이 줄었다. 미국의 축소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영화인들은 대학로에서 반대시위를 벌이며 원상회복 투쟁을 벌이고 있다.스크린쿼터 일수가 줄면 한국영화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 여름처럼 미국 메이저 영…

정중헌

(42)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으로 예술인 복지재단 추진해야 한다

1977년 9월 9일자 조선일보에 필자는 ‘한국연극사에 신화 탄생’이라는 기사를 썼다. 지금은 작고한 배우 추송웅이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공연한 1인극 ‘빠알간 피이터의 고백’이 예매표만 1만장 이상 팔리며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화제를 다룬 것이다. ‘신화 탄생’이라는…

정중헌

2006. 05.

(40)백남준미술관, 감상 위주가 아닌 창조성을 세계에 발신하는 산실이되어야 한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은 갔지만 그의 추모전이 열리고 기념미술관이 기공되는 등 그의 명성은 사후에도 여전하다. 백남준이 활동했던 유럽과 미국에서도 그를 기리는 행사가 열리는 등 그의 진면목이 재조명 재평가되고 있다. 필자와도 만나 본 백남준은 천재성을 지니고 있었…

정중헌

2006. 04.

(38)무대미술가 이병복씨의 이별 굿

올해 팔순의 무대미술가 이병복씨는 요즘 손길이 바쁘면서도 마음 한편이 저리다. 자신이 이끌어온 극단 자유극장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그간 작업해온 무대의상과 장치, 인형과 가면들을 모아 기념전을 준비 중인데 전시가 끝나면 자식처럼 아껴온 분신들을 떠나 보내려 하기…

정중헌

(39)문화예술 활동 마비시키는 월드컵 쏠림현상 이제는 극복해야

2002 한ㆍ일 월드컵에서 한국은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일궈냈다. 붉은 악마가 발화시킨 전 국민 응원전은 서울 시청 앞을 붉은 바다처럼 출렁이게 했으며 모두 하나 되어 짜릿한 흥분과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그러나 월드컵이 열리기 한 달 전만 해도 국민들의 관심은 냉…

정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