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갇힌 지옥같은 현실예전보다 사정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미술은 일반인에게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동시대 미술을 시대적 환경 및 상황 등과 연결해 풀어나가면 흥미롭게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도 있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의 새 연재는 이런 미술의 재미를…
최태만
칼럼 외부칼럼
2011. 05.
광고에 갇힌 지옥같은 현실예전보다 사정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미술은 일반인에게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동시대 미술을 시대적 환경 및 상황 등과 연결해 풀어나가면 흥미롭게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도 있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의 새 연재는 이런 미술의 재미를…
최태만
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는 4차원적인 작품을 남겼을 뿐 아니라 온갖 기이한 행동으로 가득 찬 신나는 4차원적 삶을 살았다. 여러 방면에 재주가 많았던 달리는 그림이나 조각뿐 아니라 판화 작품도 많이 남겼다. 진품이 하나밖에 없는 …
김형진
가랑비가 스멀스멀 내리는 전형적인 영국의 흐린 날, 런던 동북쪽에 있는 자블루도비츠(Zabludowicz) 컬렉션을 찾았다. 읽기도 쉽지 않은 이 이름은 컬렉션의 공동 디렉터인 아니타(Anita) 자블루도비츠의 러시아계 핀란드인 남편의 성이다. 반갑게 필자를 맞이한 아…
이지윤
동아시아에 포도가 전해진 것은 언제쯤일까.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사마천(司馬遷)이 지은 ‘사기(史記)’ 대원열전(大宛列傳)에는 포도주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중앙아시아 동부에 위치하였던 대원(Ferghana)이라는 지역에서는 포도로 술을 담그고, 부자들이 술을 담가…
선승혜
선승혜 클리블랜드박물관 한국·일본미술큐레이터 동아시아에 포도가 전해진 것은 언제쯤일까.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사마천(司馬遷)이 지은 ‘사기(史記)’ 대원열전(大宛列傳)에는 포도주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중앙아시아 동부에 위치하였던 대원(Ferghana)이라는 지역에…
선승혜
1997년 9월 4일 예루살렘시의 번화한 거리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범인들은 더 많은 사상자를 내기 위해 화약뿐 아니라 못, 유리조각, 독극물까지 폭발물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때문에 가까스로 살…
김형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던 해, 때맞춰 오픈한 중국국립미술관이 첫 전시 작가로 선택한 조각가가 잔왕(展望·Zhan Wang·49)이다. 그의 작품은 전통의 예술적 에너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완성된다. 중국적이고, 당대적이며, 개인적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
편집부
경기도 과천 산속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숨어있는 보석이다. 그다지 번잡하지 않은 평일 오후에 이곳을 찾으면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들어서면 백남준 선생의 1988년도 작품인 ‘다다익선’(사진)이 우뚝 서 있다. …
김형진